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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진흥 재건축, 최고 45층까지 ‘종상향’ 추진
서초구, ‘서초로 지구단위계획(안)’ 마련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8-04-06 15:08:50 · 공유일 : 2018-04-06 20:01:52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서울 서초구 진흥아파트를 종상향을 통해 최고 45층까지 올리는 재건축 방안이 추진된다.

지난 5일 서초구(청장 조은희)는 강남역에서 서초역에 이르는 서초대로 일대 58만㎡를 개발하는 `서초로 지구단위계획(안)`을 열람공고 했다.

이에 따라 서초구는 침수 피해가 잦은 진흥아파트 일대 부지를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를 상향할 예정이다. 대신 지하에 대규모 빗물저류조를 설치해 공공기여하는 `선기부채납`을 택했다. 빗물저류조는 인근 강남역 일대까지 침수에 대비할 수 있을 정도인 5만 톤급 규모로 계획했다.

우선,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많았던 서초대로를 손본다. 현재 인도로 사용되는 땅의 40.5%가 사유지다. 1978년 도로를 만들며 보상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는데 지금 시점에서 보상금은 1300억 원에 이르며, 매년 서초구가 소유주에게 지급하는 사용료는 2억3000만 원이다.

구의 계획은 토지 보상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국공유지로 확보하지 못한 서초대로 49필지에 대해 선기부채납을 통해 넓은 보행 공간을 마련하고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해 보도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서초구 백은식 도시계획과장은 "선기부채납하면 가중치를 높게 적용해 용적률이 1000%까지 상향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서초구는 ▲법원단지 일대 리모델링활성화구역 지정 ▲장기간 방치된 롯데칠성·코오롱부지 일대 블록별 자율개발 허용 ▲민간주도의 신개념 도심재생기법인 `서초형 타운매니지먼트` 도입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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