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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신분당선 미금역 개통 ‘강남역까지 19분’
분당선-신분당선, 환승역으로 재탄생… 인근 도시정비사업지에 호재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8-04-27 18:37:22 · 공유일 : 2018-04-27 20:02:01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곧 미금역에서 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7일 국토교통부는 2012년 12월 착공한 경기도 성남시 미금역 공사를 예정대로 완료하고 내일(28일)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금역은 신분당선 정자역과 동천역 사이의 지하철역으로, 현재 분당선 정차역으로만 이용되나, 이번 미금역 개통과 함께 신분당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으로 재탄생한다. 미금역에서 신분당선 탑승 시 강남역까지는 19분, 광교역까지는 17분이 소요된다.

또한, 미금역이 개통되는 이달 28일부터 현재 1단계 구간(강남~정자)과 2단계 구간(정자~광교)을 넘어가는 경우 추가로 부과되는 연결요금이 300원에서 200원으로 100원 인하된다. 예컨대 광교에서 강남까지 2750원에서 2650원으로 싸진다.

국토부는 지난해 3월부터 정자~광교 구간 민간사업자인 경기철도(주)측과 협상을 벌여왔고, 사업자의 자금재조달에 따른 정부의 공유이익분 등을 활용해 요금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교통수단별로 비교하면 강남 방면까지는 최대 25분을 절약할 수 있고, 광교 방면까지는 최대 30분 빨리 도착할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요금은 여전히 가장 비싸거나 같은 수준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강남 방면으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 수요가 많은 신분당선의 이용 패턴을 감안할 때, 연결요금 인하로 연간 1인당 5만 원 가량의 교통비 절감이 기대된다"며 "전 이용객 기준으로는 연간 약 46억 원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미금역 이용객을 하루 2만여 명(승차기준)으로 추정할 경우, 1000대 이상의 도로교통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1990년대 초반에 준공한 곳이 많은 1기 신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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