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금감원 “부동산 심리지수, 집값에 영향 미친다”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8-04-30 15:59:51 · 공유일 : 2018-04-30 20:02:07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부동산 심리지수가 집값 변화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 금융감독원이 최근 신설한 금융감독연구센터에서 발간한 첫 번째 워킹페이퍼(working paper) `주택가격과 심리`(Sentiment and Housing Prices)에 따르면 과거와 현재의 부동산 심리지수와 주택 가격지수(전국ㆍ서울)는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지수가 높아질수록 주택가격이 오른다는 것이다.

부동산 심리지수가 개선되면 전국 주택가격 지수를 상승시키고 변동성을 낮췄다. 서울의 경우 심리지수 개선이 주택가격에는 긍정적이었지만 변동성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반대로 부정적 심리 확산 즉 심리지수 하락은 부동산 가격의 변동성을 증가시키고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표동진 금감원 금융감독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은 "부동산 심리지수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부동산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도구로 활용이 가능하다"며 "경제 주체의 심리는 새로운 정보 및 정책의 급격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신뢰성 있는 정보 제공과 정책의 일관성 유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감원은 기사, 댓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부터 사람들의 의견, 심리, 감정 등 감성 정보를 추출해 지수화하고 전국의 부동산 가격 변화율 및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금감원은 이를 통해 금융회사, 학계, 유관기관과의 건설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함으로써 상호 협력을 활성화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