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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하향 안정세’… 부동산 규제 영향
당분간 매매가ㆍ전세가 모두 하향 안정세 지속 전망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8-05-02 09:22:29 · 공유일 : 2018-05-02 13:01:48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서울 집값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양도세 중과를 비롯해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관련 규제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4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6%을 기록해 11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 집값은 ▲성북(0.2%) ▲마포(0.14%) ▲영등포(0.13%) ▲용산(0.13%) ▲강서(0.12%) ▲서초(0.12%) 순으로 상승했다. 성북은 수요 대비 매물이 부족한 길음뉴타운을 중심으로 올랐다. 반면 정부규제가 집중된 ▲강동(-0.02%) ▲강남(-0.01%)은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내렸다.

신도시는 ▲광교(0.05%) ▲분당(0.03%) ▲일산(0.01%) ▲동탄(0.01%) ▲파주운정(0.01%) 순으로 상승한 반면 산본(-0.07%)은 하락했다.

경기ㆍ인천은 ▲안성(-0.19%) ▲시흥(-0.18%) ▲포천(-0.12%) ▲고양(-0.03%) ▲광주(-0.03%) ▲평택(-0.02%) ▲화성(-0.02%)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광명(0.06%) ▲과천(0.06%) ▲안양(0.05%) ▲성남(0.05%) ▲의왕(0.04%) 등은 올랐다.

추가적인 매수 유입이 줄어들면서 매매가격 상승 폭도 낮아졌다. 이달부터 시작된 다주택자 대상 양도세 중과를 비롯한 정부의 다양한 규제가 본격적으로 효과를 내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또한, 서울 전세값은 ▲영등포(0.07%) ▲서대문(0.06%) ▲강서(0.05%) ▲성북(0.05%) ▲은평(0.05%) 순으로 올랐다. 반면 ▲송파(-0.41%) ▲성동(-0.08%) ▲서초(-0.03%) ▲마포(-0.03%) ▲양천(-0.02%) ▲동작(-0.02%) ▲강동(-0.02%)은 떨어졌다.

신도시는 ▲파주운정(-2.10%) ▲위례(-0.65%) ▲중동(-0.50%) ▲동탄(-0.21%) ▲일산(-0.15%) ▲분당(-0.08%) 순으로 하락했다. 경기ㆍ인천은 ▲구리(-0.58%) ▲안산(-0.49%) ▲평택(-0.41%) ▲김포(-0.34%) ▲남양주(-0.3%) ▲안성(-0.28%) ▲시흥(-0.23%) 순으로 내렸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주물량이 증가해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이 시장에 나오고 있다"며 "실수요 위주로 매매·전세가격 모두 하향 안정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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