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형 건설사 브랜드, 최근 5년 청약경쟁률 상위권 ‘싹쓸이’
1위, 2015년 9월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황금동'… 622.15대 1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8-05-02 18:53:51 · 공유일 : 2018-05-02 20:02:23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최근 5년간 공급된 민간분양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상위 10개 단지는 모두 대형 브랜드 단지가 차지했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013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의 경쟁률 현황은 2015년 9월 분양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황금동(대구 수성구 황금동)`이 622.15대 1의 경쟁률로 최고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는 2016년 9월 분양한 GS건설의 `명륜자이(부산 동래구 명륜동)`가 523.56대 1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

이어 ▲`e편한세상오션테라스E3(455.04대 1)` ▲`부산마린시티자이(450.42대 1)` ▲`울산힐스테이트수암2단지(426.33대 1)` ▲`창원용지더샵레이크파크(422.45대 1)` ▲`부산광안더샵(379.08대 1)` ▲`부산해운대자이2차(363.82대 1)` ▲`대구e편한세상남산(346.51대 1)` ▲`대연자이(330.12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매매시장에서도 대형사 브랜드 단지의 가격이 우세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고양시 삼송동 일대에 공급한 `삼송2차아이파크`(2015년 입주)의 전용면적 84㎡형 평균 매매가는 6억1000만 원에 달했다.

반면에 `삼송2차아이파크`와 같은 동에 위치하는 극동건설의 `삼송스타클래스(2015년 입주)` 전용면적 84㎡형의 평균 매매가가 5억1000만원에 불과해 이 둘의 매매가 차이가 1억 원에 달했다.

지방시장도 마찬가지다. 현대건설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일대에 공급한 `힐스테이트효자동(2017년 입주)` 전용면적 84㎡형 평균 매매가는 3억4000만 원이다. 반면에 같은 동에 위치한 우진태하의 `신원리브웰(2017년 입주)` 전용면적 84㎡형 평균 매매가는 2억9000만 원에 불과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는 시장 불황기에도 시세가 안정적이고 매매시장에서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주목해 볼만하다"면서 "단지 설계나 상품적인 측면에서도 브랜드 아파트가 더 우수하다는 인식이 자리하면서, 아파트 구매 시 브랜드 아파트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더 늘고 있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