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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부동산투자회사 설립해 주식시장 상장 추진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8-05-04 15:31:17 · 공유일 : 2018-05-04 20:01:53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홈플러스가 자사 보유 매장에 투자하는 부동산투자회사(REITsㆍ리츠)를 설립해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4일 재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최대주주 MBK파트너스는 전국 40개 홈플러스 매장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츠 설립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설립한 리츠를 통해 매장 40곳을 인수한 뒤 지분을 주식시장에 공모한다는 구상이다.

금융업계는 40개 매장의 가격을 감안해 홈플러스 상장규모가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상장 후에도 리츠 최대주주로 남는다. 따라서 리츠에 부동산을 넘겨도 장기 임대차 계약을 맺어 점포 영업을 계속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상장으로 얻은 자금을 점포 리뉴얼 등 홈플러스 운영자금과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예정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랜드리테일도 오는 6월 NC백화점 분당야탑점과 뉴코아 일산ㆍ평촌점 등 점포 3곳을 묶은 상장형 리츠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은 해당 상품의 수익률을 연 6~7% 목표로 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상장을 통해 회사로서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고 투자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유통사 매장과 도심 역세권 오피스 등을 자산으로 한 리츠는 임차인의 안정적인 확보가 가능해 양호한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여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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