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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예술로 부모플러스’ 참여자 모집… 자녀와 함께하는 예술체험
repoter : 정진영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8-05-08 14:06:23 · 공유일 : 2018-05-08 20:01:47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 주철환)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하여 `아트, 맘을 두드리다`에 참여할 `아트맘`을 내일(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펴낸 `2016 전국아동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는 2001년부터 지속적으로 전체 아동학대의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아동학대가 더 이상 가정 내 문제가 아니라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도 확대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교육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부모의 긍정적 자기 이해와 자아존중을 도와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예술로 부모플러스` 사업을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7세~9세 자녀가 있는 엄마가 8주간 참여하여 시범 운영한 `예술로 부모플러스`는 참여자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교육 효과성 연구를 추진한 결과 참여 부모들의 자아존중감, 부모효능감, 의사소통능력, 공감능력 등 부모역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 `예술로 부모플러스`는 대상과 프로그램을 전폭 확대했다. 이번 `어머니 예술학교`를 비롯해 자녀와 즐겁게 노는 방법을 알려주는 `아버지 예술학교`, 초등학교·어린이집·기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부모예술학교`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첫 프로그램인 `아트, 맘을 두드리다`는 엄마가 예술로 자아를 성찰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녀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부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대부분의 부모교육이 자녀 양육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데 반해 이 프로그램은 부모의 자기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자녀와 소통할 수 있도록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서울문화재단의 미적 체험 통합예술교육 전문가인 예술가교사(Teaching Artist, TA)와 공동 연구를 거쳐 연극, 무용, 시각예술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합한 8주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반 4주는 `부모예술체험`으로 시작한다. 엄마로서의 역할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바라볼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했으며 엄마들이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녀를 위한 별도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어지는 4주는 `자녀와 함께하는 공동 예술창작`으로 자녀와 엄마가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다. `엄마의 선물(김윤정)`, `먼지깨비(이연실)` 등 그림책을 활용해 아이와 직접 연극, 시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창작과 체험을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 관계자는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고 예술을 통한 부모의 자아 성찰 및 자녀와 함께하는 예술 경험을 통해 건전한 가족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서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전 연령층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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