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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젝트 가동된다!
repoter : 김재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8-05-09 12:12:23 · 공유일 : 2018-05-09 13:01:58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참여하는 도서관 390개관을 선정함과 동시에 생활 속 인문 활동을 확산한다.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사)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를 주관 기관으로 해 ▲인문 관련 강연과 현장 탐방 체험활동을 연계한 `자유기획` 사업(277개관) ▲학교의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도서관 협업 인문프로그램인 `자유학년제` 사업(23개관) ▲참여자 중심의 인문 독서활동인 `함께 읽기`(50개관) ▲참여자 중심의 인문 글쓰기 프로그램인 `함께 쓰기`(40개관) 등 네 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

▲올해의 `자유기획` 사업은 갈등 해결, 사회 통합, 미래 변화 등 주요 사회적 이슈와 연계한 다양한 창의적 프로그램을 선정해 단순 강연ㆍ체험 교육에서 벗어나 우리 삶의 문제를 통찰하고 실천적인 대안을 모색한다.

인천광역시립도서관에서는 `기로(岐路)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현대사의 많은 쟁점과 갈등을 다루며 인간의 가치를 논의하며, 충북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소통의 인문학`을 주제로 물질적 풍요 속에서의 인간의 고립감, 소외감, 사회적 단절의 문제를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한아름도서관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사회적 변화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을, 서울강동도서관과 부산금정도서관에서는 삶의 공간인 지역의 역사문화와 도시 재생을 살피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자유학년제` 사업은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미래의 꿈, 희망을 주제로 미술, 음악, 뮤지컬, 만화ㆍ웹툰 등 문화예술과 연계한 창의 인문 융합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끼고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며 인문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17년에 참여자 중심의 심화과정으로 처음 도입한 `함께 읽기`, `함께 쓰기` 분야의 지원 규모를 68개관에서 90개관으로 확대했다.

`함께 읽기`, `함께 쓰기`는 참가자가 사전에 주제와 관련한 독서를 하고 자료를 조사한 후에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서, 참가자 중심의 능동적 인문 참여 활동을 목표로 추진돼 참가자가 직접 집필ㆍ제작, 출판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대치도서관에서는 동서양의 문명사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변화에 대한 심화토론을 진행한다. 서울천호도서관에서는 육아를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기록하는 공동육아일기 쓰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그 밖에 다수의 도서관에서도 기본 사업 유형에 맞춰 청소년, 주부, 청년, 직장인, 은퇴자 등 다양한 계층이 인문의 깊이와 가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인문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식 누리집에서 자신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과 일정을 확인한 후에, 해당 공공도서관이나 대학도서관에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2013년에 참여 도서관 121개관(참여자 2만1977명)으로 시작해 2017년에 403개관(참여자 13만8519명)으로 확대되며 인문 분야 대표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민의 인문 소통 거점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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