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난 2월처럼 미국 시중금리의 가파른 상승을 고민했다. 지난달(4월) 들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3%를 넘어서며 투자심리가 재차 빠르게 냉각됐다. Fed(연준)는 지난 3월 점도표를 통해 올해 기준금리를 3번 인상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러나 실물 시장은 이미 3번을 넘어 4번의 인상 가능성도 반영을 하고 있다. 3번과 4번 인상 확률(각각 36%)이 비슷하다는 점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즉 현재의 미국 10년물 국채에는 이미 올해 4번의 기준금리 인상까지도 반영한 결과물에 가깝다.
올해 5번의 기준금리 인상을 하지 않는다면 현 수준에서 시중금리가 급등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실제로 미국 선물시장에서 비상업용 기준으로 10년물 국채는 연초 이후 순매도로 전환했고, 순매도 포지션 규모는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4번의 기준금리 인상까지 고려한 결과로 국채에 대한 매도가 정점을 형성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은 국내에도 수출이라는 문제를 건드릴 수 있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큰 변수다.
다행히 지난 4월 초에 열린 보아오포럼(Boao Forum for Asia)에서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개방을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호혜공영의 개방 전략을 굳건히 이행할 것이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다소 누그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은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한 관세부과 대신 서비스나 금융과 같이 관세장벽이 높은 분야에 대한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의 2차례에 걸친 관세부과 금액과 위안화 대비 달러 약세로 인한 미국의 對중국 수출 증가와 수입 감소 효과는 지난해 미국의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 규모의 56%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1985년 플라자합의와 같은 인위적인 달러 약세-엔화 및 마르크화 강세는 아니더라도 중국의 금융 및 서비스업 시장 개방 압력은 향후 또 다른 형태의 달러 약세-위안화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글로벌 투자가들이 가질 수 있는 생각 중 하나가 지금이 글로벌 경기싸이클 후반에 진입해있고, 이를 대비하는 전략으로 IT와 같은 기존 주도주는 매도하고, 인플레 관련주를 매수하는 것이다.
외국인 투자가가 IT 중심의 한국과 대만 증시 매도, 원자재 중심의 브라질 증시를 매수했다는 점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최근 4주간 한국과 대만 증시에서 외국인은 각각 14.5억 달러와 28.5억 달러를 순매도 한 반면, 브라질 증시에서는 10.7억 달러를 순매수 했다.
그러나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보면 지금을 경기 싸이클 후반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글로벌 경기싸이클이 후반전 막바지에 왔다는 생각은 너무 앞선 생각일 수 있다. 잘 해야 이제 전반전을 끝낸 하프타임 정도가 되지 않았을까? 투자전략도 이에 맞출 필요가 있다.
너무 앞서간 우려(1) `미국 시중금리 상승`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국면에서 투자심리 위축.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차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반영된 수준(향후 급등 가능성 제어). 시중금리 상승 시 이익추정치가 하락하는 국면에서 지수는 하락(지난 2월). 현재 국내 기업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반으로 IT, 금융, 산업재 섹터를 중심으로 연간 순이익 추정치 개선 진행. 이익수정비율 반전을 바탕으로 한 외국인 투자가 복귀 가능성 암시.
너무 앞서간 우려(2) `미중 무역전쟁`
이달 3~4일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 중국을 방문 예정. 현재 인구수 비중이 높고, 부를 축적한 50대 이상의 중국 사람들이 추구하는 방식은 화평발전론(평화로운 경제 발전). 미국과의 관계 개선, 개혁과 개방 정책, 외자 유치 등을 통해 30~40대인 1990~2000년대에 부를 축적한 세대. 미국과의 공생 관계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원만한 타협점 모색. VIX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S&P500지수 할인율 하락 가능.
너무 앞서간 우려(3) `글로벌 경기싸이클 후반`
글로벌 경기싸이클의 일반적인 전략 인플레 관련주 매수. 4월 외국인 투자가 IT 중심의 한국과 대만 증시 매도, 원자재 중심의 브라질 증시를 매수. 경기싸이클 후반이라고 하면 기존 이익성장 기여도가 높은 섹터의 이익모멘텀은 상대적으로 약해져야 함. 그러나 현재 미국의 어닝서프라이즈를 주도하고 있는 섹터는 IT, 금융, 헬스케어.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이 높아지면 향후 이익추정치가 상향 조정되는 기업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 이달 증시는 너무 앞서 있던 우려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지수 반등. KOSPI 예상밴드 2450~2590pt로 연중 고점 탈환 시도가 이어질 것. 글로벌 경기싸이클이 후반전 막바지에 왔다는 생각은 너무 앞선 생각일 수 있음. 지금은 잘해야 이제 전반전을 끝낸 하프타임 정도라고 판단.
하프타임에 적절한 전략 필요
국내 반도체ㆍ장비 업종의 이익과 연관성이 높은 FA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의 CAPEX도 2018년 1분기 YoY 기준으로 121%나 증가. 연간 51%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치 달성 가능성 높음, 따라서 반도체ㆍ장비 주도의 이익 증가 구조도 여전히 유효.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할인율(높음), 시가총액(비중 낮아짐)과 이익(비중 사상 최고치 경신)비중을 감안 시 투자매력이 높다고 판단.
① 글로벌 증시 할인율 하락 가능성을 고려해 현재 할인율이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업종
② 이익 비중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시가총액 비중은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 필요. 삼성전자를 제외하더라도 반도체, 은행, 건설, 철강, S/W 업종 관심↑
너무 앞서간 우려 : 하프타임
너무 앞서 갔던 시나리오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시기가 될 것이다.
우선 지난 2월처럼 미국 시중금리의 가파른 상승을 고민했다. 지난달(4월) 들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3%를 넘어서며 투자심리가 재차 빠르게 냉각됐다. Fed(연준)는 지난 3월 점도표를 통해 올해 기준금리를 3번 인상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러나 실물 시장은 이미 3번을 넘어 4번의 인상 가능성도 반영을 하고 있다. 3번과 4번 인상 확률(각각 36%)이 비슷하다는 점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즉 현재의 미국 10년물 국채에는 이미 올해 4번의 기준금리 인상까지도 반영한 결과물에 가깝다.
올해 5번의 기준금리 인상을 하지 않는다면 현 수준에서 시중금리가 급등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실제로 미국 선물시장에서 비상업용 기준으로 10년물 국채는 연초 이후 순매도로 전환했고, 순매도 포지션 규모는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4번의 기준금리 인상까지 고려한 결과로 국채에 대한 매도가 정점을 형성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은 국내에도 수출이라는 문제를 건드릴 수 있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큰 변수다.
다행히 지난 4월 초에 열린 보아오포럼(Boao Forum for Asia)에서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개방을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호혜공영의 개방 전략을 굳건히 이행할 것이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다소 누그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은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한 관세부과 대신 서비스나 금융과 같이 관세장벽이 높은 분야에 대한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의 2차례에 걸친 관세부과 금액과 위안화 대비 달러 약세로 인한 미국의 對중국 수출 증가와 수입 감소 효과는 지난해 미국의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 규모의 56%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1985년 플라자합의와 같은 인위적인 달러 약세-엔화 및 마르크화 강세는 아니더라도 중국의 금융 및 서비스업 시장 개방 압력은 향후 또 다른 형태의 달러 약세-위안화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글로벌 투자가들이 가질 수 있는 생각 중 하나가 지금이 글로벌 경기싸이클 후반에 진입해있고, 이를 대비하는 전략으로 IT와 같은 기존 주도주는 매도하고, 인플레 관련주를 매수하는 것이다.
외국인 투자가가 IT 중심의 한국과 대만 증시 매도, 원자재 중심의 브라질 증시를 매수했다는 점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최근 4주간 한국과 대만 증시에서 외국인은 각각 14.5억 달러와 28.5억 달러를 순매도 한 반면, 브라질 증시에서는 10.7억 달러를 순매수 했다.
그러나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보면 지금을 경기 싸이클 후반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글로벌 경기싸이클이 후반전 막바지에 왔다는 생각은 너무 앞선 생각일 수 있다. 잘 해야 이제 전반전을 끝낸 하프타임 정도가 되지 않았을까? 투자전략도 이에 맞출 필요가 있다.
너무 앞서간 우려(1) `미국 시중금리 상승`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국면에서 투자심리 위축.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차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반영된 수준(향후 급등 가능성 제어). 시중금리 상승 시 이익추정치가 하락하는 국면에서 지수는 하락(지난 2월). 현재 국내 기업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반으로 IT, 금융, 산업재 섹터를 중심으로 연간 순이익 추정치 개선 진행. 이익수정비율 반전을 바탕으로 한 외국인 투자가 복귀 가능성 암시.
너무 앞서간 우려(2) `미중 무역전쟁`
이달 3~4일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 중국을 방문 예정. 현재 인구수 비중이 높고, 부를 축적한 50대 이상의 중국 사람들이 추구하는 방식은 화평발전론(평화로운 경제 발전). 미국과의 관계 개선, 개혁과 개방 정책, 외자 유치 등을 통해 30~40대인 1990~2000년대에 부를 축적한 세대. 미국과의 공생 관계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원만한 타협점 모색. VIX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S&P500지수 할인율 하락 가능.
너무 앞서간 우려(3) `글로벌 경기싸이클 후반`
글로벌 경기싸이클의 일반적인 전략 인플레 관련주 매수. 4월 외국인 투자가 IT 중심의 한국과 대만 증시 매도, 원자재 중심의 브라질 증시를 매수. 경기싸이클 후반이라고 하면 기존 이익성장 기여도가 높은 섹터의 이익모멘텀은 상대적으로 약해져야 함. 그러나 현재 미국의 어닝서프라이즈를 주도하고 있는 섹터는 IT, 금융, 헬스케어.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이 높아지면 향후 이익추정치가 상향 조정되는 기업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 이달 증시는 너무 앞서 있던 우려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지수 반등. KOSPI 예상밴드 2450~2590pt로 연중 고점 탈환 시도가 이어질 것. 글로벌 경기싸이클이 후반전 막바지에 왔다는 생각은 너무 앞선 생각일 수 있음. 지금은 잘해야 이제 전반전을 끝낸 하프타임 정도라고 판단.
하프타임에 적절한 전략 필요
국내 반도체ㆍ장비 업종의 이익과 연관성이 높은 FA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의 CAPEX도 2018년 1분기 YoY 기준으로 121%나 증가. 연간 51%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치 달성 가능성 높음, 따라서 반도체ㆍ장비 주도의 이익 증가 구조도 여전히 유효.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할인율(높음), 시가총액(비중 낮아짐)과 이익(비중 사상 최고치 경신)비중을 감안 시 투자매력이 높다고 판단.
① 글로벌 증시 할인율 하락 가능성을 고려해 현재 할인율이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업종
② 이익 비중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시가총액 비중은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 필요. 삼성전자를 제외하더라도 반도체, 은행, 건설, 철강, S/W 업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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