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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낮은 이미 여름 식중독 주의 ‘당부’
repoter : 박무성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8-05-24 11:53:46 · 공유일 : 2018-05-24 13:02:01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ㆍ이하 식약처)가 일찍 찾아온 더위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의 조리ㆍ보관ㆍ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4일 식약처에 따르면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고온ㆍ다습한 여름에 주로 발생하며, 최근 이른 더위 등 기후 변화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5년(2013~2017년) 여름철(6~8월) 평균 병원성대장균 발생건수 및 환자수는 2013년 17건, 656명→2014년 17건, 418명→2015년 23건, 1676명→2016년 32건, 2281명→2017년 30건, 1832명으로 집계됐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분변에 오염된 물, 오염된 용수로 세척한 채소,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등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분변, 축산 폐수 등에 오염된 지하수, 하천수를 사용하여 채소를 재배하면 채소가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될 수 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식품은 채소류 〉육류 〉복합조리식품(김밥 등) 순으로 나타났다. 채소의 경우,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된 상추, 부추, 오이 등을 깨끗한 물로 세척하지 않고 세척했어도 상온에 장시간 방치한 후 섭취함에 따라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안전 관리 방법은 개인 위생을 위해 조리할 때는 조리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아울러 닭 등 가금류, 수산물, 육류 등을 세척할 시에는 주변에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가정에서는 식초 사용 가능) 등으로 5분이상 담근 후 물로 3회이상 세척하고, 절단 작업은 반드시 세척 후에 해야 한다. 육류, 가금류, 계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해야한다.

식약처는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해야 한다며, 냉장고 소독, 음식물의 조리ㆍ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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