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지난 24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미래형 초고속 열차 `하이퍼루프(Hyperloop)`의 핵심 기술인 초저기압 튜브(tube)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하이퍼루프 튜브는 내부를 진공에 가까운 1000분의 1기압 이하로 낮추고 기밀을 유지하는 구조물이다. 튜브는 내부에 하이퍼루프 캡슐 차량이 들어갈 수 있도록 제작되며, 초저기압으로 공기저항을 최소화 한 튜브 안을 캡슐 차량이 초고속으로 주행하게 된다.
이번에 철도연이 개발한 기밀 튜브는 총길이 10m, 내경 2천640㎜, 두께 23㎜의 압력용강재로 만들어졌다. 이음부 시험을 위해 길이 6m와 4m인 두 개의 챔버(chamber)가 연결된 형태다.
이관섭 철도연 신교통혁신연구소장은 "튜브 내 압력이 10-5 기압으로 미국 기업 버진하이퍼루프원(Virgin Hyperloop One)의 10-4 기압보다 우수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튜브의 온도 변화에 따른 신축 이음부 거동, 콘크리트 및 기타 재료의 연결부 기밀성 시험, 진공 환경 재료 특성시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중국 등에서 하이퍼루프 개발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빅(Big)사업으로 철도연에서 기술을 개발 중이다. 철도연의 충북 오송 하이퍼루프 실험실에는 30톤의 캡슐 차량을 최고속도 550㎞/h로 부상·추진하는 시제품이 설치돼 있다.
한편, 하이퍼루프는 세계적인 혁신 기업으로 꼽히는 테슬라모터스, 스페이스엑스의 창업자이자 CEO인 엘런 머스크(Elon Musk)가 2013년 최초로 제안했다. 엘런은 음속(1224km/h)에 가까운 1125km/h로 달릴 수 있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엔젤레스까지 560km를 30분에 주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로 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430km가 20분 거리가 된다. 에너지는 튜브 외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자가발전하는 구상이다.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지난 24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미래형 초고속 열차 `하이퍼루프(Hyperloop)`의 핵심 기술인 초저기압 튜브(tube)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하이퍼루프 튜브는 내부를 진공에 가까운 1000분의 1기압 이하로 낮추고 기밀을 유지하는 구조물이다. 튜브는 내부에 하이퍼루프 캡슐 차량이 들어갈 수 있도록 제작되며, 초저기압으로 공기저항을 최소화 한 튜브 안을 캡슐 차량이 초고속으로 주행하게 된다.
이번에 철도연이 개발한 기밀 튜브는 총길이 10m, 내경 2천640㎜, 두께 23㎜의 압력용강재로 만들어졌다. 이음부 시험을 위해 길이 6m와 4m인 두 개의 챔버(chamber)가 연결된 형태다.
이관섭 철도연 신교통혁신연구소장은 "튜브 내 압력이 10-5 기압으로 미국 기업 버진하이퍼루프원(Virgin Hyperloop One)의 10-4 기압보다 우수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튜브의 온도 변화에 따른 신축 이음부 거동, 콘크리트 및 기타 재료의 연결부 기밀성 시험, 진공 환경 재료 특성시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중국 등에서 하이퍼루프 개발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빅(Big)사업으로 철도연에서 기술을 개발 중이다. 철도연의 충북 오송 하이퍼루프 실험실에는 30톤의 캡슐 차량을 최고속도 550㎞/h로 부상·추진하는 시제품이 설치돼 있다.
한편, 하이퍼루프는 세계적인 혁신 기업으로 꼽히는 테슬라모터스, 스페이스엑스의 창업자이자 CEO인 엘런 머스크(Elon Musk)가 2013년 최초로 제안했다. 엘런은 음속(1224km/h)에 가까운 1125km/h로 달릴 수 있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엔젤레스까지 560km를 30분에 주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로 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430km가 20분 거리가 된다. 에너지는 튜브 외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자가발전하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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