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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지구 재개발, 시공자 선정 ‘재도전’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8-05-30 17:11:44 · 공유일 : 2018-05-30 20:02:17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대구광역시 서대구지구 재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 위한 시공자 선정에 다시 도전한다.

30일 서대구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철수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6월) 7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을 개최한다. 이날 좋은 결과를 얻을 경우 조합은 오는 6월 28일 오전 11시에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우편접수 불가)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의 규정에 의해 등록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12조제1항의 규정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조합의 현설에 참가하고 당일 배포되는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현설에 참여 시 입찰보증금 총액 65억 원 중 20억 원(현금 또는 이행보증증서)을 6월 5일 오후 4시까지 납입한 업체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곳은 2006년 경남기업-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지만 경남기업의 법정관리 및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무산되는 등 10년 넘게 사업이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다.

그러다 지난 4월 4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공모한 `2018년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신규 후보지로 선정되며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방식은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을 기업형 임대사업자가 일괄 매입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조합은 지난해 기업형 임대사업자로 대림그룹의 리츠 자산관리회사인 대림AMC를 선정한 바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서구 국채보상로46길 57(평리동) 일대 13만7184㎡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곳에는 건폐율 23.92%, 용적률 294.14%를 적용한 아파트 2871가구 등이 공급된다.

조합 관계자는 "현 정비계획상 2871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돼 있지만, 추후 인허가 과정을 거쳐 3000가구가 넘는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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