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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업체로부터 뇌물 수수한 건축 공무원 ‘덜미’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8-06-04 17:33:02 · 공유일 : 2018-06-04 20:02:15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명동 및 을지로 등 중심상업지역 구청 건축 공무원이 관내 설계업체로부터 수년간 억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달 30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총경 곽정기)는 같은 달 18일 서울 C구청 前 건축과 소속 주무관 C씨(7급) 1명을 특가법 상 뇌물수수 혐의, 지난 5월 23일 前 도심재생과 소속 과장 B씨(5급)를 형법 상 뇌물수수 혐의, 팀장 A씨(6급)는 특가법 상 뇌물수수 혐의로 각 구속했다.

A씨는 2014년 3월~2017년 1월 C구청 관내 건축설계 및 감리업체와 유착관계를 유지하면서 건축 인허가(신축ㆍ증축ㆍ대수선ㆍ용도변경 등)와 관련된 업무 편의 대가로 4개 업체로부터 총 1억4000만 원 상당을 뇌물로 수수했다.

B씨는 2014년 5월~2017년 2월 3개 업체로부터 총 2000만 원, C씨는 2015년 1월~2016년 9월 3개 업체로부터 총 1억2000만 원 상당을 각 뇌물로 수수했다.

구속된 3명의 공무원을 포함하여 뇌물수수 공무원 5명과 뇌물공여 업체 대표 등 9명, 총 14명을 검거했다.

한편 경찰청은 앞으로도 토착 · 권력형 부정부패 사범에 대해서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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