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현우 기자] 4200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를 신축하는 괴정5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이전투구가 벌어지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정 시공자와의 내정설이 불거지면서 단지가 시끄러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은 전체 조합원이 약 1800여 명인 가운데 일반분양분만 25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당초 메이저급 대형 건설사들의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봤다. 실제로 소식통 등에 따르면 메이저 시공자 3~4개 사가 관심을 보이며 주민들에게 물밑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돼 상반기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최근 이곳의 조합은 안내문을 통해 올해 `촉진지구ㆍ삼익비치타운ㆍ서울 강남` 일대의 수주전 등을 보며 주민들을 사분오열시킨 예를 들어 수주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가칭 간략제안서를 제출받고 시공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조합원들은 특정 건설사와의 유착설에 대한 의문과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및 부산시의 시공사 선정 기준에는 경쟁입찰 방법으로 총회에서 조합원의 투표로 시공자를 선정되도록 규정돼 있는데 수주전을 진행하지 않고 시공자를 간략제안서만 갖고 선정한다는 것이 현행법을 정면으로 어긴다는 점에서도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괴정5구역은 이미 특정 시공자의 내정설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어 이를 두고 일부 조합원들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 등을 통해 문제를 삼겠다고 의지를 밝히고 있어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구역이 시끄러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조합 내정설 의혹의 중심에 있는 시공자가 이른바 `엘시티비리`로 시끄러웠던 포스코건설이어서 더욱 더 이슈가 되는 모양새다. 특히 조합 사무실에는 포스코건설의 모형도가 버젓이 전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각에선 대놓고 특정 시공자를 지지하는 발언들이 조합 내부에서 흘러나오면서 이를 두고도 논란이 가중되는 형국이다.
유착설로 구역이 시끄러워지자 조합은 최근 공정하게 시공자를 선정하겠다고 소식지를 보낸 바 있다. 공정하게 시공자 선정을 진행하기 위해 홍보부스 등을 통해 공정한 경쟁을 유치하겠다고 밝혔으나 특정 건설사로부터 무언의 압박을 받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클린수주단` 구성을 위해 조합원들을 모집할 것이며 활동비로 3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알렸다.
조합, 공개적 시공자 투어 및 공개 지원 요청… 갑작스러운 홍보금지 이유는?
이뿐만 아니라 이곳 조합은 최근 4개 시공자와 관련해 일부 인원들만 투어를 진행한 것 역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버스를 대절하고 시공자 측으로부터 식사를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 역시도 논란이 커진 형국이다. 아울러 수건 등 조합은 일부 시공자의 지원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이곳의 한 조합원은 "조합원들에게 공정하게 본보기 집 투어를 경험할 기회를 줘야지 왜 조합에서 일부 조합원들만 혜택을 주려고 하는 지 의문이 간다. 일부 대형 건설사들의 임원들과의 만남자리가 과연 그리 자랑할 거리인지도 모르겠지만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무엇인가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에는 변화가 없다"며 "여러 개의 시공자를 투어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예상 밖의 시공자 선정이 이뤄지는 것 같다. 특정 시공자와의 유착설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또 다른 한 조합원은 "조합 집행부에서는 홍보했던 시공자로부터 공개적으로 지원을 요청하는 등 투어를 진행해 놓고 이제 와서 갑자기 특정 시공자의 압박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고 있다"라며 "결국 롯데건설을 배제하자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미 내정돼 있는 포스코건설을 뽑자는 것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 정말 조합원들을 위한다는 명분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에서는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규제와 더불어 재개발ㆍ재건축 관련 비리를 생활 적폐로 규정하고 있다.
괴정5구역 역시 건설사를 통한 `본보기 집 투어`, `식사 제공` 등을 비롯한 선물 공세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게 일부 조합원들의 주장이었다. 뿐만 아니라 특정 시공자와의 유착 관계에 대해서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게다가 최근 6ㆍ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 시공자에게 공수받은 수건을 일부 조합원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돌리게 한 것에 대해서도 문제를 피력하고 있다. 일부 조합원들은 특정 시공자와의 밀약뿐 아니라 정치적인 관여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 의뢰 등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를 두고 조합 측은 특정 시공자의 선동으로 일부 조합원들이 억측을 부리고 있다며 시공자선정총회는 성황리에 개최될 것이란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이처럼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특정 건설사와의 유착설이 제기되면서 시끄러워지고 있는 괴정5구역이 앞으로의 사업 과정을 올바르게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4200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를 신축하는 괴정5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이전투구가 벌어지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정 시공자와의 내정설이 불거지면서 단지가 시끄러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은 전체 조합원이 약 1800여 명인 가운데 일반분양분만 25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당초 메이저급 대형 건설사들의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봤다. 실제로 소식통 등에 따르면 메이저 시공자 3~4개 사가 관심을 보이며 주민들에게 물밑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돼 상반기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최근 이곳의 조합은 안내문을 통해 올해 `촉진지구ㆍ삼익비치타운ㆍ서울 강남` 일대의 수주전 등을 보며 주민들을 사분오열시킨 예를 들어 수주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가칭 간략제안서를 제출받고 시공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조합원들은 특정 건설사와의 유착설에 대한 의문과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및 부산시의 시공사 선정 기준에는 경쟁입찰 방법으로 총회에서 조합원의 투표로 시공자를 선정되도록 규정돼 있는데 수주전을 진행하지 않고 시공자를 간략제안서만 갖고 선정한다는 것이 현행법을 정면으로 어긴다는 점에서도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괴정5구역은 이미 특정 시공자의 내정설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어 이를 두고 일부 조합원들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 등을 통해 문제를 삼겠다고 의지를 밝히고 있어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구역이 시끄러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조합 내정설 의혹의 중심에 있는 시공자가 이른바 `엘시티비리`로 시끄러웠던 포스코건설이어서 더욱 더 이슈가 되는 모양새다. 특히 조합 사무실에는 포스코건설의 모형도가 버젓이 전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각에선 대놓고 특정 시공자를 지지하는 발언들이 조합 내부에서 흘러나오면서 이를 두고도 논란이 가중되는 형국이다.
유착설로 구역이 시끄러워지자 조합은 최근 공정하게 시공자를 선정하겠다고 소식지를 보낸 바 있다. 공정하게 시공자 선정을 진행하기 위해 홍보부스 등을 통해 공정한 경쟁을 유치하겠다고 밝혔으나 특정 건설사로부터 무언의 압박을 받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클린수주단` 구성을 위해 조합원들을 모집할 것이며 활동비로 3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알렸다.
조합, 공개적 시공자 투어 및 공개 지원 요청… 갑작스러운 홍보금지 이유는?
이뿐만 아니라 이곳 조합은 최근 4개 시공자와 관련해 일부 인원들만 투어를 진행한 것 역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버스를 대절하고 시공자 측으로부터 식사를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 역시도 논란이 커진 형국이다. 아울러 수건 등 조합은 일부 시공자의 지원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이곳의 한 조합원은 "조합원들에게 공정하게 본보기 집 투어를 경험할 기회를 줘야지 왜 조합에서 일부 조합원들만 혜택을 주려고 하는 지 의문이 간다. 일부 대형 건설사들의 임원들과의 만남자리가 과연 그리 자랑할 거리인지도 모르겠지만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무엇인가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에는 변화가 없다"며 "여러 개의 시공자를 투어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예상 밖의 시공자 선정이 이뤄지는 것 같다. 특정 시공자와의 유착설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또 다른 한 조합원은 "조합 집행부에서는 홍보했던 시공자로부터 공개적으로 지원을 요청하는 등 투어를 진행해 놓고 이제 와서 갑자기 특정 시공자의 압박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고 있다"라며 "결국 롯데건설을 배제하자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미 내정돼 있는 포스코건설을 뽑자는 것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 정말 조합원들을 위한다는 명분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에서는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규제와 더불어 재개발ㆍ재건축 관련 비리를 생활 적폐로 규정하고 있다.
괴정5구역 역시 건설사를 통한 `본보기 집 투어`, `식사 제공` 등을 비롯한 선물 공세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게 일부 조합원들의 주장이었다. 뿐만 아니라 특정 시공자와의 유착 관계에 대해서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게다가 최근 6ㆍ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 시공자에게 공수받은 수건을 일부 조합원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돌리게 한 것에 대해서도 문제를 피력하고 있다. 일부 조합원들은 특정 시공자와의 밀약뿐 아니라 정치적인 관여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 의뢰 등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를 두고 조합 측은 특정 시공자의 선동으로 일부 조합원들이 억측을 부리고 있다며 시공자선정총회는 성황리에 개최될 것이란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이처럼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특정 건설사와의 유착설이 제기되면서 시끄러워지고 있는 괴정5구역이 앞으로의 사업 과정을 올바르게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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