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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한양 재건축, KB부동산신탁과 MOU 체결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8-06-22 18:18:25 · 공유일 : 2018-06-22 20:01:45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양아파트(이하 여의도한양)가 KB부동산신탁과 손잡고 신탁 방식 재건축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유관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여의도한양 재건축추진운영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KB부동산신탁은 지난 4월 28일 개최된 여의도한양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85%의 높은 찬성표를 얻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여의도한양은 여의도 공작ㆍ대교ㆍ수정ㆍ시범ㆍ광장아파트와 함께 신탁방식 재건축사업 대열에 합류했다.

2016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으로 신탁사가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의 시행자 역할을 맡을 수 있게 되면서 신탁사들이 여의도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신탁 방식은 추진위나 조합 설립 절차 없이 빠르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고 사업비를 저금리로 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합 설립 전 도시정비사업의 시행자로 선정되면 사업기간을 평균적으로 2년 정도 줄일 수 있으며 부동산 신탁사의 신용등급(최고 A등급)을 활용해 저금리로 사업비 조달이 가능하다.

서울시 영등폭구 국제금융로 79(여의도동) 일대에 위치한 여의도한양은 1975년 준공돼 40년을 넘긴 노후단지로 지난해 6월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한 D등급을 받았다. 현재 588가규 규모의 여의도한양은 기부채납 등을 통해 용적률 300%를 적용 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총 938가구로 신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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