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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장미, 신탁 방식 재건축 추진… KB부동산신탁과 MOU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8-07-03 17:30:37 · 공유일 : 2018-07-03 20:01:36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장미아파트가 신탁 방식 재건축사업을 추진한다.

3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장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달(6월) 26일 KB부동신신탁과 신탁방식 재건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신탁 방식을 택하면 조합 대신 부동산신탁사가 사업비 조달부터 분양까지를 책임지게 된다. 지난 2016년 3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조합 설립 등 중간과정을 건너뛸 수 있어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비교적 투명한 운영과 자금 조달에 유리한 점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1982년 입주한 장미아파트는 6개동 173가구의 소규모 단지다. 재건축사업을 통해 용적률 285%, 최고 20층 299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이 단지는 분당선 서울숲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오는 2020년 상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6월) 22일 KB부동산신탁은 여의도 한양아파트와 신탁방식 재건축사업을 위한 MOU를 맺은 바 있다. 이밖에 여의도 일대 공작ㆍ대교ㆍ수정ㆍ시범ㆍ광장아파트 등이 신탁 방식으로 재건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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