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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국 주택가격, 두 달 연속 ‘하락’… 서울은 ‘상승’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8-07-05 17:04:27 · 공유일 : 2018-07-05 20:02:14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전국의 주택가격이 두 달 연속 하락했지만 서울은 올랐고 전달 대비 오름폭도 커졌다.

지난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6월 전국 주택의 가격은 전달 대비 매매가격이 0.02%, 전월세가격 0.19%, 전세가격 0.25%, 월세가격 0.12% 모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주택 매매가격은 시장을 안정시키려는 정부 정책과 함께 신규 공급 증가, 지방선거, 주택담보대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교통망 확충, 대규모 개발사업 등 호재 유무와 지역경기, 입지에 따라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 강남지역(11개구) 전체 상승세가 올해 1월부터 계속 둔화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세가 유지되며 지난달 대비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다. 강남 11개구는 지난 1월의 1.25% 상승부터 6월의 0.12% 상승까지 상승폭이 꾸준히 떨어졌다.

전세가격은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른 전세공급이 지속됐기 때문에 세입자 선택 폭이 넓어지면서 0.25% 하락했다. 매매시장의 불확실성과 상대적으로 문턱이 낮은 전세자금대출 등으로 일부 매매 수요가 전세시장으로 이동하며 수도권 전세시장은 서울ㆍ인천ㆍ경기 모두 하락폭이 축소됐다. 지방은 광주·전남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하락했으며 하락폭을 유지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달 대비 하락폭이 소폭 줄었다.

월세가격은 전세가격 하락에 따른 월세 수요 감소로 연결돼 0.12% 떨어졌다. 광주는 보합, 그 외 모든 지역은 하락했으며 유형별로는 월세 및 준월세는 하락폭을 유지한 반면 준전세는 하락폭이 소폭 줄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ㆍ단독주택은 하락폭을 유지했지만 연립다세대는 소폭 확대되며 전국적으로는 지난달과 동일한 하락폭을 유지했다.

또한, 전국 주택의 매매평균가격은 2억8422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5월의 2억8403만6000원보다 소폭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 5억7240만원, 수도권 3억9050만8000원, 지방 1억8787만8000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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