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경남타운 재건축사업이 활력을 받을 전망이다. 조만간 시공자 선정을 매듭지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최근 경남타운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6월 2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한화건설과 대림산업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에 조합은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최종 한 곳을 시공자로 선정한다는 구상이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마감에 2개 사가 참여함에 따라 오는 21일 시공자선정총회 개최를 목표로 대의원회 등을 통해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지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수성구 범어로 27(범어동) 일원 2만6174.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8.72%, 용적률 250%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50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인터뷰] 경남타운 이호택 조합장
"기존 리모델링 흔적 없애느라 사업 지연"
"시공자 선정 위해 총력 기울일 것"
리모델링에서 재건축사업으로 방식을 변경해 사업을 추진하는 단지는 많지 않다. 그만큼 매우 큰 노력이 필요하고,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남타운 재건축 조합도 어려운 시간이 있었겠지만, 결국 조합원들의 간절한 바람이 모여 시공자 선정까지 달려오게 한 것이라고 업계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아울러 사업의 중심을 잡고 탄력 있게 추진한 `수장` 이호택 조합장의 공이 컸다는 전언이다. 이달 10일 본보는 이 조합장을 찾아 이곳 사업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 `경남타운` 재건축사업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우리 조합은 10여 년 전 재건축에 앞서 리모델링 조합이 결성된 상태라 재건축사업을 다시 추진하고자 기존 리모델링 조합 해산을 위해 1년을 소비 했다. 이후 조합원님들의 협조로 지난해 경남타운 리모델링을 완전히 해산했다. 2017년 9월 7일에는 구청으로부터 추진위구성승인을 득했으며 2018년 3월 8일 90%가 넘는 동의율로 조합 설립을 수성구청으로부터 인가받았으며, 지금은 시공자 선정을 위해 현장설명회, 입찰마감까지 마무리 했다. 이제 입찰에 참가한 대림산업과 한화건설 중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한 총회를 앞두고 있다.
- 조합 설립 등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 해결책은 무엇이었는지/
이미 말씀드렸듯이 재건축 전에 리모델링 조합이 있어 이를 해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당시 세대주가 많이 바뀌었고 조합원님의 협조와 한국도시정비협회의 도움으로 리모델링 조합을 해산할 수 있었다.
- 행정 당국에게 각종 심의 및 허가 등 개선을 바라는 부분은 무엇인가/
시장경제에 맡겨달라는 것이다. 과도한 정부의 간섭은 시장의 역할수행에 장애를 초래해 기형적인 결과가 초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분양가는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 정해져야 하는데 이를 막는 분양가상한제 등은 시장의 흐름을 역행하는 것이다. 아울러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이하 초과이익환수제)를 통해 이익을 지자체가 가져가는 것은 재건축사업의 원천적 힘을 빼앗는 행위이며 이중과세에 해당한다. 여기에 법인세도 세금으로 내고 있어 삼중고를 겪고 있다. 행정당국이 최소한의 관리ㆍ감독으로 불법은 방지하되,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해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정책에 대한 조합의 대응책은/
대구에서 수성구가 유일하게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는 바람에 각종 행정적 규제로 사업 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다. 특히 초과이익환수제에 대한 문제는 조합원님의 재산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으므로 우리 조합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조합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가면서 풀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연일 언론에서 보도되듯이 정부의 규제 강도가 점점 강해지고 있어 사업 추진에 있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한 세심한 대비책이 필요하기에 잘 준비해서 향후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생각이다.
- 시공자 선정을 위해 특히 중점을 두고 있는 사항은/
우리 구역 조합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참여는 그야말로 놀라울 정도로 조합장인 본인은 늘 큰 힘을 얻고 있다. 이렇게 신뢰를 바탕으로 협조를 해주시는 조합원들에게 최대한의 이익을 안겨드리기 위해 튼실하고 건실한 건설사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사업 관련 자료와 사례를 세심하게 분석하고 입찰지침서와 계약서 양식 등 각종 서식을 만들 때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대한 적은 금액으로 최고의 결과를 내줄 수 있는 시공자를 통해 경남타운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오는 21일에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가 있으며, 하반기 사업시행인가를 위해 준비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관리처분인가, 2020년 하반기에는 이주 및 철거 후 착공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2023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조합원님은 항상 분담금 및 재건축 부담금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런 것이 사업 진행에 미칠 영향들을 대비해나갈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 시공자 선정 역시 큰 과제 중 하나다. 우수한 시공자를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며,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모든 조합원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공자를 구별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2개 건설사 모두 회사의 규모나 자금력 그리고 시장에서의 신뢰와 지명도가 있는 곳이니 조합원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하고 있다.
- `경남타운`이 누리는 개발 호재는/
전국적으로 부동산시장이 많이 활성화된 가운데 대구에서도 수성구, 특히 우리 단지는 `대구의 강남`이라고 불리고 있다. 비록 투기과열지구라는 악재를 만났지만 학군, 입지환경 등에서 수성구 최고를 자부하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우수한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다. 향후 모든 구성원이 명품아파트에서 살 수 있도록 이번 재건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조합원들께서 항상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 사실 아파트 재건축 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대부분 투명하지 못한 조합 운영에 있다. 조합장으로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창구를 항상 열어놓고 문제점이 있다면 즉시 개선하는 등 조합원들과의 소통에 충실히 임할 것이다. 조합원들이 원하는 바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해 최고의 이익을 가져다 드리겠다. 지금까지 주민들의 호응이 높고 임원진들도 조합을 위해 성실히 봉사하며 열의를 보이고 있다. 지금처럼 열띤 참여와 응원을 지속적으로 보내주셨으면 한다. 조합이 아무리 노력해도 조합원들의 도움 없이는 한 발자국도 전진할 수 없다. 모두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손잡고 나아갈 때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진다고 믿는다.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경남타운 재건축사업이 활력을 받을 전망이다. 조만간 시공자 선정을 매듭지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최근 경남타운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6월 2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한화건설과 대림산업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에 조합은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최종 한 곳을 시공자로 선정한다는 구상이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마감에 2개 사가 참여함에 따라 오는 21일 시공자선정총회 개최를 목표로 대의원회 등을 통해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지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수성구 범어로 27(범어동) 일원 2만6174.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8.72%, 용적률 250%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50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인터뷰] 경남타운 이호택 조합장
"기존 리모델링 흔적 없애느라 사업 지연"
"시공자 선정 위해 총력 기울일 것"
리모델링에서 재건축사업으로 방식을 변경해 사업을 추진하는 단지는 많지 않다. 그만큼 매우 큰 노력이 필요하고,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남타운 재건축 조합도 어려운 시간이 있었겠지만, 결국 조합원들의 간절한 바람이 모여 시공자 선정까지 달려오게 한 것이라고 업계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아울러 사업의 중심을 잡고 탄력 있게 추진한 `수장` 이호택 조합장의 공이 컸다는 전언이다. 이달 10일 본보는 이 조합장을 찾아 이곳 사업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 `경남타운` 재건축사업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우리 조합은 10여 년 전 재건축에 앞서 리모델링 조합이 결성된 상태라 재건축사업을 다시 추진하고자 기존 리모델링 조합 해산을 위해 1년을 소비 했다. 이후 조합원님들의 협조로 지난해 경남타운 리모델링을 완전히 해산했다. 2017년 9월 7일에는 구청으로부터 추진위구성승인을 득했으며 2018년 3월 8일 90%가 넘는 동의율로 조합 설립을 수성구청으로부터 인가받았으며, 지금은 시공자 선정을 위해 현장설명회, 입찰마감까지 마무리 했다. 이제 입찰에 참가한 대림산업과 한화건설 중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한 총회를 앞두고 있다.
- 조합 설립 등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 해결책은 무엇이었는지/
이미 말씀드렸듯이 재건축 전에 리모델링 조합이 있어 이를 해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당시 세대주가 많이 바뀌었고 조합원님의 협조와 한국도시정비협회의 도움으로 리모델링 조합을 해산할 수 있었다.
- 행정 당국에게 각종 심의 및 허가 등 개선을 바라는 부분은 무엇인가/
시장경제에 맡겨달라는 것이다. 과도한 정부의 간섭은 시장의 역할수행에 장애를 초래해 기형적인 결과가 초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분양가는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 정해져야 하는데 이를 막는 분양가상한제 등은 시장의 흐름을 역행하는 것이다. 아울러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이하 초과이익환수제)를 통해 이익을 지자체가 가져가는 것은 재건축사업의 원천적 힘을 빼앗는 행위이며 이중과세에 해당한다. 여기에 법인세도 세금으로 내고 있어 삼중고를 겪고 있다. 행정당국이 최소한의 관리ㆍ감독으로 불법은 방지하되,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해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정책에 대한 조합의 대응책은/
대구에서 수성구가 유일하게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는 바람에 각종 행정적 규제로 사업 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다. 특히 초과이익환수제에 대한 문제는 조합원님의 재산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으므로 우리 조합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조합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가면서 풀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연일 언론에서 보도되듯이 정부의 규제 강도가 점점 강해지고 있어 사업 추진에 있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한 세심한 대비책이 필요하기에 잘 준비해서 향후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생각이다.
- 시공자 선정을 위해 특히 중점을 두고 있는 사항은/
우리 구역 조합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참여는 그야말로 놀라울 정도로 조합장인 본인은 늘 큰 힘을 얻고 있다. 이렇게 신뢰를 바탕으로 협조를 해주시는 조합원들에게 최대한의 이익을 안겨드리기 위해 튼실하고 건실한 건설사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사업 관련 자료와 사례를 세심하게 분석하고 입찰지침서와 계약서 양식 등 각종 서식을 만들 때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대한 적은 금액으로 최고의 결과를 내줄 수 있는 시공자를 통해 경남타운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오는 21일에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가 있으며, 하반기 사업시행인가를 위해 준비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관리처분인가, 2020년 하반기에는 이주 및 철거 후 착공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2023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조합원님은 항상 분담금 및 재건축 부담금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런 것이 사업 진행에 미칠 영향들을 대비해나갈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 시공자 선정 역시 큰 과제 중 하나다. 우수한 시공자를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며,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모든 조합원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공자를 구별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2개 건설사 모두 회사의 규모나 자금력 그리고 시장에서의 신뢰와 지명도가 있는 곳이니 조합원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하고 있다.
- `경남타운`이 누리는 개발 호재는/
전국적으로 부동산시장이 많이 활성화된 가운데 대구에서도 수성구, 특히 우리 단지는 `대구의 강남`이라고 불리고 있다. 비록 투기과열지구라는 악재를 만났지만 학군, 입지환경 등에서 수성구 최고를 자부하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우수한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다. 향후 모든 구성원이 명품아파트에서 살 수 있도록 이번 재건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조합원들께서 항상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 사실 아파트 재건축 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대부분 투명하지 못한 조합 운영에 있다. 조합장으로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창구를 항상 열어놓고 문제점이 있다면 즉시 개선하는 등 조합원들과의 소통에 충실히 임할 것이다. 조합원들이 원하는 바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해 최고의 이익을 가져다 드리겠다. 지금까지 주민들의 호응이 높고 임원진들도 조합을 위해 성실히 봉사하며 열의를 보이고 있다. 지금처럼 열띤 참여와 응원을 지속적으로 보내주셨으면 한다. 조합이 아무리 노력해도 조합원들의 도움 없이는 한 발자국도 전진할 수 없다. 모두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손잡고 나아갈 때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진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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