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여의도의 신도시급 개발 청사진을 밝힘에 따라 외부투자자들의 매수 문의가 대폭 증가하는 등 여의도 부동산시장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 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여의도를 통으로 재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여의도를 국제 금융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한 `여의도 일대 종합적 재구조화 방안(여의도 마스터플랜)`을 이르면 내달(8월)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여의도 일대 아파트 재건축 방향도 이 계획과 연동돼 결정된다.
박 시장은 "공원과 커뮤니티 공간을 보장하면서 건물의 높이는 높일 계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의도는 서울시의 최상위 도시계획인 `2030 서울플랜`에서 강남ㆍ광화문과 함께 3대 도심으로 지정된 곳으로 상업지구는 최고 50층의 초고층 주상복합 개발이 가능하다.
박 시장은 "여의도에서 진행 중인 아파트 재건축은 여의도 마스터플랜과 정합성을 맞출 것"이라며 "여의도 전체를 새로운 업무와 주택지로 바꿔 활력을 불어넣어 신도시에 버금가는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현재 상업 용도 지역뿐만 아니라 3종 일반주거지역 용도로 분류된 지역도 준주거나 상업 용도로 변경을 추진하고 대신 용적률과 높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여의도에서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단지는 12곳(▲시범 ▲광장 ▲한양 ▲미성 ▲대교 ▲삼부 ▲진주 ▲공작 ▲수정 ▲목화 ▲서울 ▲초원), 6460가구 규모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 심의를 통과한 곳은 단 한곳도 없다. 지난 6월 공작, 시범아파트가 도계위에 상정됐지만 여의도 마스터플랜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류된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여의도 단지들은 여의도 마스터플랜에 맞게 정비계획을 변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의도 재건축 단지들의 정비계획 수정이 불가피해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매수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시세 상승 등 장기적으로 여의도 주택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박 시장의 발표 이후 집값 상승 기대감으로 외부인의 매수 문의가 대폭 증가했다.
여의도 시범아파트 인근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매수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기존에 있던 매물은 다 팔렸고 집을 내놨던 소유주들이 다시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여의도의 신도시급 개발 청사진을 밝힘에 따라 외부투자자들의 매수 문의가 대폭 증가하는 등 여의도 부동산시장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 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여의도를 통으로 재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여의도를 국제 금융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한 `여의도 일대 종합적 재구조화 방안(여의도 마스터플랜)`을 이르면 내달(8월)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여의도 일대 아파트 재건축 방향도 이 계획과 연동돼 결정된다.
박 시장은 "공원과 커뮤니티 공간을 보장하면서 건물의 높이는 높일 계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의도는 서울시의 최상위 도시계획인 `2030 서울플랜`에서 강남ㆍ광화문과 함께 3대 도심으로 지정된 곳으로 상업지구는 최고 50층의 초고층 주상복합 개발이 가능하다.
박 시장은 "여의도에서 진행 중인 아파트 재건축은 여의도 마스터플랜과 정합성을 맞출 것"이라며 "여의도 전체를 새로운 업무와 주택지로 바꿔 활력을 불어넣어 신도시에 버금가는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현재 상업 용도 지역뿐만 아니라 3종 일반주거지역 용도로 분류된 지역도 준주거나 상업 용도로 변경을 추진하고 대신 용적률과 높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여의도에서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단지는 12곳(▲시범 ▲광장 ▲한양 ▲미성 ▲대교 ▲삼부 ▲진주 ▲공작 ▲수정 ▲목화 ▲서울 ▲초원), 6460가구 규모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 심의를 통과한 곳은 단 한곳도 없다. 지난 6월 공작, 시범아파트가 도계위에 상정됐지만 여의도 마스터플랜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류된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여의도 단지들은 여의도 마스터플랜에 맞게 정비계획을 변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의도 재건축 단지들의 정비계획 수정이 불가피해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매수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시세 상승 등 장기적으로 여의도 주택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박 시장의 발표 이후 집값 상승 기대감으로 외부인의 매수 문의가 대폭 증가했다.
여의도 시범아파트 인근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매수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기존에 있던 매물은 다 팔렸고 집을 내놨던 소유주들이 다시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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