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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8구역 재개발 ‘조합설립인가’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8-07-17 17:45:24 · 공유일 : 2018-07-17 20:01:51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8구역(재개발)이 사업 주체인 조합 설립에 성공했다.

17일 동대문구(청장 유덕열)에 따르면 구는 이달 11일 청량리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조합설립인가를 통보했다.

이곳 조합은 향후 동대문구 홍릉로12길 18(청량리동) 일대 2만9314㎡에 용적률 245.98%, 건폐율 15.48%을 적용한 지상 최고 24층 아파트 7개동 576가구(임대주택 100가구 포함)를 짓는다는 구상이다.

2006년 1월 추진위구성승인과 2010년 11월 정비구역 지정을 받았다. 이후 몇 년째 조합 설립 추진 단계에서 표류하는 듯 했으나 최근 교통망 확충 계획과 청량리역 역세권 개발 등에 힘입어 조합 설립의 문턱을 넘어섰다.

걸어서 10~15분 거리인 청량리역 일대는 지하철1호선, 경의중앙선, 경원선, 경춘선 등 철도망과 60여 개 버스 노선이 지나는 대중교통 요지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해 KTX 강릉선(경강선) 개통에 이어 오는 8월 강남으로 연결되는 지하철 분당선 연장선 개통까지 앞두고 있다.

또 여의도와 용산을 지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강남을 지나는 GTX C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박원순 시장의 `강남ㆍ강북 균형발전` 공약에 맞춰 이 일대를 강북개발의 핵심 축으로 키우겠다는 `청량리역 일대 종합발전계획` 수립도 개발 호재로 작용한다. 청량리역 남쪽 제기동역부터 동쪽 서울성심병원까지 발전계획지구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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