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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한신로얄 리모델링, 도계위 문턱서 두 번째 ‘퇴짜’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8-08-03 16:57:54 · 공유일 : 2018-08-03 20:02:02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서초구 잠원한신로얄아파트(이하 잠원한신로얄)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 문턱에서 다시 한 번 좌절했다.

지난 2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0차 도계위에서 `반포아파트지구 3주구 개발기본계획 변경 (안)`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잠원한신로얄은 반포아파트지구 3주구에 포함돼 있어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 아파트지구에서 제척돼야 하지만 지난 4월에 이어 다시 한 번 보류 결정을 받았다.

도계위는 지난 4월 심의에서와 같은 이유로 계획안에 보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도계위 관계자는 "잠원한신로얄을 반포아파트지구에서 제척하면 단지를 가로지르는 주요 도로가 해제되고 한강으로 접근하는 중요한 보행로가 사라지는 문제가 있다"며 "상가 건물과도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잠원한신로얄은 지난해 12월 서초구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행위 허가, 주민 이주, 착공 등의 절차를 남겨놓고 있지만 도계위에서 두 번째 보류 판정을 받으면서 일정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992년 지어진 잠원한신로얄은 최고 13층, 2개동, 총 208가구로 구성돼 있다. 향후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최고 15층 아파트 2개동 237가구로 탈바꿈한다는 구상이다. 조합은 2016년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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