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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0.16%↑… 상승폭 확대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8-08-03 18:15:27 · 공유일 : 2018-08-03 20:02:22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폭을 키운 반면 지방에선 하락폭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 전세가격은 0.08%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했으며, 전주 대비 하락폭이 조금 줄었다. 수도권(-0.01%→0.04%)은 상승 전환했고, 서울(0.11%→0.16%)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북 14개 구는 0.15% 올랐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용산ㆍ여의도 통합개발 언급 뒤 용산구에서 0.27% 상승했다. 은평구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이라는 호재를 얻어 0.25% 상승했다. 수색ㆍ은평 뉴타운 등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강북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강남 11개 구는 0.17% 올랐다. 강남구와 송파구는 잠실ㆍ대치ㆍ개포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0.21%, 0.19% 각각 상승했다. 영등포구는 여의도 통합 개발계획 기대감으로 0.28% 올라 상승세 지속했다.

지방(-0.12%→-0.11%)은 하락폭이 줄었다. 5대 광역시(-0.07%→-0.07%)와 세종(0%)이 하락 보합인 가운데 8개 도(-0.16%→-0.15%)가 하락폭 축소됐다.

여수시가 경도해양관광단지, 마리나 항만 건설 등 각종 개발계획을 등에 업고 0.13% 크게 상승한 반면, 김해시와 거제시는 0.73%, 0.6% 각각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서울(0.16%), 전남(0.05%), 광주(0.04%), 대구(0.03%), 대전(0.02%)은 상승했고 울산(-0.31%), 경남(-0.3%), 제주(-0.25%), 경북(-0.17%), 충북(-0.16%) 등은 하락했다.

한편, 전국 전세가격은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0.07%→-0.04%)은 하락폭이 축소됐고 서울(0.03%→0.07%)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은 0.12% 하락하며 전주(-0.09%)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5대 광역시(-0.08%→-0.12%), 8개도(-0.09%→-0.11%) 하락폭 넓어졌고, 세종(-0.36%→-0.24%)만 하락폭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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