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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 안전진단 D등급 서부제일아파트 보수공사 ‘착수’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8-08-09 16:28:00 · 공유일 : 2018-08-09 20:02:03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용산구가 서부제일아파트 보수공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용산구(청장 성장현)에 따르면 지난 5월 진행된 안전진단에서 서부제일아파트는 D등급(조건부 재건축)을 받아 2012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같은 판정을 받았다.

용산구 한강대로102길 47(후암동)에 위치한 서부제일아파트는 1969년 준공된 49년차 노후 아파트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32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2007년 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사업을 추진 중인 후암동1구역에 속해있지만 아파트 노후화로 외벽과 복도 등에 균열이 생겨 주민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 상황이다.

이에 용산구는 보수공사를 통해 내ㆍ외벽 균열 보수와 철근 방청(녹 방지), 콘크리트 단면복구 등을 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9월 진행된 `현장구청장실`로 인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당시 성장현 구청장은 재난위험시설물 서부제일아파트 보수보강 공사를 해당 부서에 지시했다. 소요예산 5000만 원은 서울시 지원을 통해 확보했다.

용산구 관계자는 "서부제일아파트 주민 대상 설명회를 3차례 진행했다"며 "지난 3월에는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7000만 원을 모아 옥상 방수공사를 실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상가건물 붕괴 사고 이후 대대적인 건축물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정비구역 내 건축물 전수 조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며 정비구역 외 노후 조적조건축물 안전점검은 오는 9월 7일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해 현장구청장실에서 지시했던 서부제일아파트 보수공사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며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위험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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