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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청약센터, ‘엑티브엑스’ 없이 청약신청 가능… 공인인증서 등 일부 필요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8-08-17 15:18:51 · 공유일 : 2018-08-17 20:01:47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그동안 온라인 청약을 신청하기 위해 액티브엑스(ActiveX)를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게 됐다.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월부터 `노 엑티브엑스(No ActiveX)` 서비스를 위한 개선 작업에 들어가 최근 이를 전면적으로 도입했다.

액티브엑스란 웹사이트의 기능을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인 플러그인(plugin)의 한 종류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인터넷익스플로러에서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맥이나 구글 크롬, 사파리 등 다른 운영체제ㆍ웹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불만이 컸다.

LH청약센터는 웹 표준인 HTML5 방식을 채택해 별도의 플러그인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운영체제 및 웹브라우저에서 사용가능하며, 보안성이 필요한 일부 기능만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된다.

공인인증서의 경우 플러그인 설치 없이 공인인증서 파일을 수동으로 검색하는 브라우저 인증서 방식과 플러그인을 설치해 공인인증서 파일을 자동으로 검색하는 방식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증명서 발급 역시 별도의 플러그인 설치 없이 가능하며, 보안성을 요구하는 일부 임대주택 증명서의 경우에만 위변조 방지 기능을 적용하기 위한 플러그인을 설치하게 된다.

앞으로 LH는 웹표준 방식 기술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플러그인 제거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생체 인증 및 블록체인 등 최신 ICT(정보통신기술) 기술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재구 LH 경영정보처장은 "액티브엑스 없는 LH청약센터를 도입한 데 이어 대국민 웹사이트에 최신 ICT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LH가 앞장서겠다"면서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고객이 편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액티브엑스를 `ICT 적폐`로 규정하고 정부와 공공기관 사이트에 `노 플러그인`(No-plugin) 정책을 관철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는 2020년까지 공공분야 웹사이트에서 액티브엑스 완전 퇴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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