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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다리 밑에서 열대야 날린다!… 서울시 ‘시네마 청계 영화제’ 개최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8-08-17 15:09:51 · 공유일 : 2018-08-17 20:01:48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뜨겁던 해가 지고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여름밤이 되면 서울 도심 청계천이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17일 서울시는 청계천 광교 다리 밑에 약 300인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고 올여름 개봉 최신작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과 역대 국내 로맨스 영화 최고 흥행작인 `건축학개론` 같은 인기영화가 상영된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보다 편안한 영화 관람을 위해 접이식 방석도 제공된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다가오는 금ㆍ토요일(이달 17~18일) `시네마 청계 영화제`를 첫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는 오후 8시부터 청계천 광교 다리 밑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이달 17일에는 `건축학개론(2012)`, 이달 18일에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Jurassic World : Fallen Kingdom)(2018)`이 각각 상영된다.

두 작품 모두 `12세 관람가`로 아이를 동반하는 경우 가족 단위 관람객의 경우 보호자의 시청지도가 필요하다.

이달 18일 19시 청계광장에서는 버스킹, 뮤지컬, 마술 등 거리 아티스트 9팀이 선보이는 `거리아티스트 썸머콘서트`가 열려 여름밤 열기를 더한다. `우나마스(인디밴드)`, `클라운 진(마술)`, `퍼포먼스 오(미니 뮤지컬)` 등 9개 팀이 약 3시간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 참가하는 아티스트들은 서울시설공단이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청계천 거리 아티스트들이다. `시네마 청계 영화제`와 `거리아티스트 썸머콘서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청계천에서 추억의 판잣집 체험마당, 생태학교, 수상패션쇼 같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운 여름밤 도심 속 이색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취지로 이번 청계천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계천에서 시민 여러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ㆍ예술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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