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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2구역 재개발, 문화재 발견에도 ‘분양 강행’ 논란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8-08-17 18:37:09 · 공유일 : 2018-08-17 20:02:07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오래된 문화재가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분양을 강행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17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이곳 조합은 이달 31일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동래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문화유산연구원은 이곳 사업 부지 12만2715㎡를 발굴 조사한 결과 청동기 시대 유물과 조선시대 건물지 등을 발견했다.
보통 아파트, 단독주택 등 각종 공사에 앞서 문화재 연구기관이 지표조사 및 시·발굴조사를 진행해 발굴 문화재에 대한 가치 평가와 정식 발굴조사 여부를 결정한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지자체와 문화재청은 심사를 거쳐 공사 향방을 결정하게 된다. 따라서 오는 10월 중순께 문화재청 조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문화유산연구원도 다음 주에 열리는 학술전문회의에서 이를 논의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곳 조합은 발굴된 문화재가 보존 가치가 낮고, 조사 자체가 통상적으로 진행되는 행정 절차일 뿐이라며 행정당국의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예정된 분양 일정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부산 온천2구역 재개발 분양 중지 요청` 청원이 등장했다.
부산 동래구에 산다는 청원인은 온천2구역 조합이 "오는 8월 말 분양을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고귀한 문화유산이 지켜질 수 있도록 확실한 조사 후 분양을 하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곳 사업은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시공자로 38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오래된 문화재가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분양을 강행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17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이곳 조합은 이달 31일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동래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문화유산연구원은 이곳 사업 부지 12만2715㎡를 발굴 조사한 결과 청동기 시대 유물과 조선시대 건물지 등을 발견했다.
보통 아파트, 단독주택 등 각종 공사에 앞서 문화재 연구기관이 지표조사 및 시·발굴조사를 진행해 발굴 문화재에 대한 가치 평가와 정식 발굴조사 여부를 결정한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지자체와 문화재청은 심사를 거쳐 공사 향방을 결정하게 된다. 따라서 오는 10월 중순께 문화재청 조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문화유산연구원도 다음 주에 열리는 학술전문회의에서 이를 논의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곳 조합은 발굴된 문화재가 보존 가치가 낮고, 조사 자체가 통상적으로 진행되는 행정 절차일 뿐이라며 행정당국의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예정된 분양 일정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부산 온천2구역 재개발 분양 중지 요청` 청원이 등장했다.
부산 동래구에 산다는 청원인은 온천2구역 조합이 "오는 8월 말 분양을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고귀한 문화유산이 지켜질 수 있도록 확실한 조사 후 분양을 하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곳 사업은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시공자로 38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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