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수년간 인근 아스콘 공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고통을 겪어온 안양 연현마을의 해결책으로 경기도가 `공영개발사업`을 선택했다. 이는 이재명 도지사의 취임 뒤 첫 민원 해결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경기도는 안양 연현마을 주변 아스콘 공장부지 등을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춘 곳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영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경기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사업비 1500억 원을 들여, 아스콘공장 부지 등 주변 지역 12만1150㎡(약 3만7000평)에 아파트 904가구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당장 다음 달(9월)부터 주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모아 빠른 시일 내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올해 10~11월 중 지방공기업평가원에 타당성 검토 용역을 의뢰해 내년 상반기 중 타당성 평가 및 경기도의회 승인을 거쳐 세부적인 실시용역도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2020년 6월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21년 6월 착공, 2023년 9월 조성공사 완료가 목표다.
도는 시민 건강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공공주택 특별법」 특례 규정에 따라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시켜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달(7월) 3일 이재명 지사는 취임 후 첫 민생현장인 연현마을을 방문한 자리에서 "4자 협의체(업체ㆍ주민ㆍ도ㆍ시)를 통해 이른 시일 안에 해결방안을 만들면 도지사가 할 수 있는 권한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같은달 5일 경기도ㆍ안양시ㆍ경기도시공사 간 1차 실무회의에서 공영개발사업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고, 7일 지역주민 등과 논의를 거쳐 안양시가 공식 건의했고 이를 지난 13일 이 지사가 수용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 `현장중심ㆍ끊임없는 소통ㆍ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이재명 지사의 3대 민원 해결 철학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수년간 갈등으로 고통을 받아온 주민들과 협력 업체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12일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를 통해 "100명의 꽹과리 민원이나 단 1명의 호소나 차별 않겠다"라며 "새로운 경기도는 모든 원을 주체나 규모 행태가 아닌 내용과 합리성을 기준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민원 해결 원칙을 밝힌 바 있다.
최근 취임 후 가진 첫 실ㆍ국장회의에서도 "민원이라는 것이 사람들이 원하는 것인데 우리의 주권자인 도민, 시민의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이 바로 행정이다. 민원을 귀찮아하지 말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시각을 바꿔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수년간 인근 아스콘 공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고통을 겪어온 안양 연현마을의 해결책으로 경기도가 `공영개발사업`을 선택했다. 이는 이재명 도지사의 취임 뒤 첫 민원 해결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경기도는 안양 연현마을 주변 아스콘 공장부지 등을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춘 곳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영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경기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사업비 1500억 원을 들여, 아스콘공장 부지 등 주변 지역 12만1150㎡(약 3만7000평)에 아파트 904가구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당장 다음 달(9월)부터 주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모아 빠른 시일 내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올해 10~11월 중 지방공기업평가원에 타당성 검토 용역을 의뢰해 내년 상반기 중 타당성 평가 및 경기도의회 승인을 거쳐 세부적인 실시용역도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2020년 6월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21년 6월 착공, 2023년 9월 조성공사 완료가 목표다.
도는 시민 건강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공공주택 특별법」 특례 규정에 따라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시켜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달(7월) 3일 이재명 지사는 취임 후 첫 민생현장인 연현마을을 방문한 자리에서 "4자 협의체(업체ㆍ주민ㆍ도ㆍ시)를 통해 이른 시일 안에 해결방안을 만들면 도지사가 할 수 있는 권한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같은달 5일 경기도ㆍ안양시ㆍ경기도시공사 간 1차 실무회의에서 공영개발사업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고, 7일 지역주민 등과 논의를 거쳐 안양시가 공식 건의했고 이를 지난 13일 이 지사가 수용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 `현장중심ㆍ끊임없는 소통ㆍ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이재명 지사의 3대 민원 해결 철학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수년간 갈등으로 고통을 받아온 주민들과 협력 업체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12일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를 통해 "100명의 꽹과리 민원이나 단 1명의 호소나 차별 않겠다"라며 "새로운 경기도는 모든 원을 주체나 규모 행태가 아닌 내용과 합리성을 기준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민원 해결 원칙을 밝힌 바 있다.
최근 취임 후 가진 첫 실ㆍ국장회의에서도 "민원이라는 것이 사람들이 원하는 것인데 우리의 주권자인 도민, 시민의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이 바로 행정이다. 민원을 귀찮아하지 말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시각을 바꿔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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