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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래유산 수리비 1500만 원 지원 신청 접수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8-08-20 18:17:01 · 공유일 : 2018-08-20 20:01:57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시는 멸실ㆍ훼손 위기에 처해 있는 미래유산의 보존ㆍ관리를 위해 영세한 미래유산 1개소 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소규모 수리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수리비를 지원한다.

오늘(20일) 서울시는 지난 상반기 17개소의 미래유산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오는 9월 7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 미래유산은 법령에 의해 엄격하게 관리되고 보조금 지급, 세제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 문화재와는 달리 근현대 문화유산의 가치를 시민 스스로 발견하고 보존해 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도시개발, 젠트리피케이션 등 사회의 변화에 의한 멸실ㆍ훼손의 우려가 큰 것이 사실이다.

서울시는 미래유산의 본래 기능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자문, 정책토론회 의견 등을 반영해 올해부터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소유자의 관리능력이 부재한 시설물이나 영업환경이 열악한 영세업소 등 총 17개소의 미래유산을 선정해 소규모 수리 및 환경개선을 지원했다. 현재 7개소의 미래유산이 수리 공사를 완료했고, 나머지 10개소 또한 각 공사 일정에 따라 올해 안에 수리를 마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개인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점자도서관`의 낡고 고장난 조명, 콘센트를 LED조명으로 바꾸는 등의 전기 공사를 지원했고, 비효율적인 공간 구성으로 매장이 비좁았던 `풍년철물`에는 벽, 천정, 출입구, 바닥 등 전반적인 내부환경을 개선하도록 수리를 지원하는 등 각 미래유산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하반기 소규모 수리 및 환경개선 사업을 상반기에 선정되지 않은 미래유산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구체적인 신청 방법 등은 미래유산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개별 우편과 미래유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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