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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공 재건축, 시공자 선정 위한 ‘담금질’
현재 입찰지침서 마무리 작업… 내달 입찰, 10월 선정 예정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8-08-20 18:17:32 · 공유일 : 2018-08-20 20:02:10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성남 구시가지 도시정비사업을 대표하는 중원구 은행주공아파트(이하 은행주공)의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2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이곳 은행주공 재건축 조합은 최근 시공자 입찰지침서를 마련했으며, 내부 논의를 거쳐 조만간 입찰공고를 알릴 방침이다. 당초 계획한 다음 달(9월) 4일 입찰과 10월 13일 시공자선정총회 등의 일정에서 크게 변동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은행주공은 2015년 1월 안전진단 결과 재건축 판정인 D등급을 받았고, 지난해 8월 정비구역으로 지정ㆍ고시됐다. 지난달(7월) 9일 조합설립인가 이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 사업은 대지면적 약 15만 ㎡에 현재 지상 15층 아파트 26개동 2010가구를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아파트 39개동 규모의 331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계획을 골자로 한다.

비록 분당, 판교 등 신시가지보다 발전이 더딘 편이지만 상대원2구역, 중1구역, 단대2구역 등과 함께 성남 구시가지를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시킬 핵심 사업지로 손꼽힌다.

업계 일각에선 현재까지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SK건설 등 다수의 대형 건설사가 이곳 사업에 관심을 드러냈으며, 일부는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는 "위례신도시는 지난 2~3년간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트램(Tramㆍ노면전차) 사업 무산, 연말 입주 예정인 `송파헬리오시티(가락시영 재건축)` 등의 악영향으로 전세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면서 "반면 성남 구시가지는 비교적 전철역이 가까워 서울 접근성은 위례와 비슷하거나 나은 수준으로 볼 수 있고, 성남을 주요 생활권으로 한다면 더욱 매력적인 신흥 주거지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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