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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 ‘계속’… 연간 상승률 넘어섰다!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8-08-22 18:26:48 · 공유일 : 2018-08-22 20:02:06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가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인데 이어 지난해 연간 상승률을 넘어 이목이 집중된다.

2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7월)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말 대비 4.8% 상승했다. 지난해 연간 상승률(4.7%)보다 높다.

반면 올 들어 지방 아파트값은 1.7% 내리며 하락 폭이 커졌다. 울산(-4.9%), 경남(-4.6%). 충북(-3.2%), 충남(-3.0%)에서 하락 폭이 큰 편이다. 지난 7월 서울 아파트가격 전월대비 상승률은 0.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7.0%)도 마찬가지다.

서울 아파트값 전월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0.8%에서 올해 1월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1.4%까지 올랐다. 각종 규제가 도입되며 올해 5월과 6월에는 0.2%로 내려갔으나 지난달 다시 올라갔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던 이유는 풍부한 유동성이 때문이라는 업계의 분석이다. 시중에 풀린 돈이 부동산으로 몰린 셈이다.

하지만 서울 이외 지역은 분위기가 하락세로 이어졌다. 경기는 지난달 아파트값 상승률이 전월대비 -0.1%를 기록했다. 2014년 6월 이래 처음으로 하락했다. 새 아파트 입주가 많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울산(-1.0%)과 경남(-0.8%) 등 산업 구조조정이 이뤄지는 지역은 큰 폭 마이너스가 계속되고 있다. 지방 아파트 값은 전월대비 0.3% 하락했다. 지난해 10월 이래 줄곧 하락세다. 전국으로도 0.1% 내리는 등 올해 5월 이후로 마이너스다. 지난달에는 광주(0.2%), 대구(0.1%). 세종(0.2%)만 전월 대비 올랐다.

아파트 전세금도 서울은 지난달 보합이었다. 4개월간 이어진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전국적으로는 전세금이 0.3% 내렸다.

금융통화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분양ㆍ입주 물량은 세대수 증가, 노후주택 증가 규모 등을 감안하더라도 적정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어 주택경기가 부진한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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