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석계역(지하철 1호선) 일대 역세권인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에 차질이 생겼다. 시공자와 계약 해지를 하기로 정했기 때문이다.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장위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윤찬웅ㆍ이하 조합)은 지난 8월 25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 조합원 566명 중 448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총회에는 총 조합원 566명 중 448명이 참여해 시공자 처리에 대한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제6호 안건 `시공자 계약 해지 및 선정 철회의 건`은 찬성 383명, 반대 44명, 무효 및 기권 21명의 득표해 삼성물산-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의했다.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은 2010년 저렴한 공사비를 조건으로 내세운 전 시공자를 낙점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협상 과정에서 시공자 측의 공사비 인상 문제가 불거지면서 조합 내부적으로 시공자 계약 해지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당시 전 시공자는 본계약 협상을 앞두고 기존과 다르게 3.3㎡당 490만 원의 공사비를 제시했고 사업비 부담을 느낀 조합이 인상률이 과도하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이에 조합 측이 시공자 교체를 위해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개최하는 등 구체적인 행동에 돌입하자 시공자 측에서는 공사비를 낮추기로 결의하면서 간신히 재협상으로 가닥이 잡혀 상황은 진정되는 듯 했으나 새로운 집행부와 원만히 해결하지 못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합은 시공자에 대한 불신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찬웅 조합장은 "조합장으로 선출된 이후 시공자에게 `공사도급계약 금액 및 수용`을 최종 요청했음에도 회신 마감 당일에서야 공문을 보내왔다"며 "전임 조합 집행부와 협의를 완료한 사항이며, 공사비는 적정하고 잘할 수 있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등, 내용 자체도 실망스러웠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사업은 성북구 한천로 654(장위동) 10만5천163㎡ 일대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64% 등을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6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장위6구역은 서측으로 한천로(30m), 남측으로 화랑로(35m)와 접해 있고, 동측으로는 우이천이 및 구역 내 설치 될 공공시설인 근린공원이 인접해 자연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받아 왔다. 또한 지하철 1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있어 대중교통이 매우 편리한 곳이다.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석계역(지하철 1호선) 일대 역세권인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에 차질이 생겼다. 시공자와 계약 해지를 하기로 정했기 때문이다.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장위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윤찬웅ㆍ이하 조합)은 지난 8월 25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 조합원 566명 중 448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총회에는 총 조합원 566명 중 448명이 참여해 시공자 처리에 대한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제6호 안건 `시공자 계약 해지 및 선정 철회의 건`은 찬성 383명, 반대 44명, 무효 및 기권 21명의 득표해 삼성물산-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의했다.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은 2010년 저렴한 공사비를 조건으로 내세운 전 시공자를 낙점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협상 과정에서 시공자 측의 공사비 인상 문제가 불거지면서 조합 내부적으로 시공자 계약 해지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당시 전 시공자는 본계약 협상을 앞두고 기존과 다르게 3.3㎡당 490만 원의 공사비를 제시했고 사업비 부담을 느낀 조합이 인상률이 과도하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이에 조합 측이 시공자 교체를 위해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개최하는 등 구체적인 행동에 돌입하자 시공자 측에서는 공사비를 낮추기로 결의하면서 간신히 재협상으로 가닥이 잡혀 상황은 진정되는 듯 했으나 새로운 집행부와 원만히 해결하지 못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합은 시공자에 대한 불신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찬웅 조합장은 "조합장으로 선출된 이후 시공자에게 `공사도급계약 금액 및 수용`을 최종 요청했음에도 회신 마감 당일에서야 공문을 보내왔다"며 "전임 조합 집행부와 협의를 완료한 사항이며, 공사비는 적정하고 잘할 수 있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등, 내용 자체도 실망스러웠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사업은 성북구 한천로 654(장위동) 10만5천163㎡ 일대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64% 등을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6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장위6구역은 서측으로 한천로(30m), 남측으로 화랑로(35m)와 접해 있고, 동측으로는 우이천이 및 구역 내 설치 될 공공시설인 근린공원이 인접해 자연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받아 왔다. 또한 지하철 1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있어 대중교통이 매우 편리한 곳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