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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건설사 참여 높인다!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8-09-04 17:58:26 · 공유일 : 2018-09-04 20:02:20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광역시의 도시정비사업이 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 건설사들의 참여율은 낮아지고 있어 시가 이와 관련된 제도를 다음 달(10월) 중 보완 및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대구시는 지난 3일 시ㆍ구ㆍ군 담당부서장과 지역 건설단체ㆍ업체 및 재건축조합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져 이 같은 대책방안 마련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역내 각종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외지 대형 건설사들의 독식이 게속되자 지난 1월 말 정비사업 기본계획 변경고시를 통해 지역업체 참여시 최대 15%까지 용적률을 지원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해 시행 중이다.

하지만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운 외지업체에 밀려 올 상반기에 시공자를 선정한 6개 재개발ㆍ재건축사업에서 단 한곳도 지역업체가 수주하지 못하는 등 관련 인센티브 제도가 여전히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실정이다. 현재 지역내 정비사업장 중 시공사가 선정된 곳은 69개소며, 이 중 지역업체가 수주한 사업장은 13개소로 19%에 불과하다. 작년 말 기준 71개소 중 14개소로 20%였던 수주율이 인센티브 제도 시행 후에 되레 하락했다.

대구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업체 선정 시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의 참여율 적용 범위를 조정해 지역업체와 공동 도급을 유도하는 등 외지업체에 대응하는 지역업체 참여율 개선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제도를 보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날 수렴된 의견과 함께 이달 중 구ㆍ군청 의견 및 도시계획 전문가(도시계획위원 등) 자문을 반영해 올해 10월께 기본계획 변경방침을 결정 및 고시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 대안을 마련해 지역업체가 제대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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