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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 북 페스티벌 오는 8일 ‘개막’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8-09-05 17:08:07 · 공유일 : 2018-09-05 20:01:52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한풀 꺾인 폭염 뒤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찾아온 이번 주말, `책이 있는 야외도서관`으로 변신한 서울광장에서 `말과 글`의 삼매경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강연, 낭독, 공연, 체험, 독서토론부터 이색 북 캠핑과 야간 달빛독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5일 서울시는 지난 8일~9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최대 규모 책 축제인 `2018 서울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1회를 맞는 이번 서울 북 페스티벌의 주제는 `말과 글`이다. 서울 엠보팅(시민 온라인‧모바일 설문조사)을 통해 시민이 직접 선정했다. 광장에서 즐기는 독서라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일상적 행위가 우리 삶에 미치는 의미를 새롭게 되짚어 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서울 북 페스티벌`은 서울도서관의 주최로 2008년부터 열리고 있는 시민참여형 책 축제다. 매년 다른 주제에 대한 책과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올 해 북 페스티벌에는 25개 자치구 공공도서관도 동참한다. 낭독, 연극, 공연, 체험 등 언어와 문학의 묘미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25개 자치구 공공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축제도서관`에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엄선한 책과 독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라는 각 주제별 도서들을 서울광장 내 마련된 야외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쓰기 무대`에서는 작가와의 대담, 북 콘서트 등을 통해 좋은 글을 쓰는 방법을 알아보는 자리를 준비하였다. 8일엔 SNS 시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하상욱의 강연이 진행되며, `tbs TV책방 북콘서트`를 통해 `tvN 김지윤의 달콤한 19`의 김지윤 작가와 재즈 보컬리스트 유사랑을 만날 수 있다. 9일에는 영화 `덕혜옹주`의 원작자 권비영 작가에게 시나리오와 소설의 차이에 대해 들어볼 수 있을 것이다.

`읽기 무대`에서는 다양한 낭독무대로 낭독의 매력에 빠져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8일 저녁에는 `달빛극장`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극과 낭독극이, 9일에는 어르신낭독극 `그림책 "곰씨의 의자"`가 무대에 오른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낭독무대를 만나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말자.
`듣기 존`에서는 말과 글을 주제로 랩, 판소리, 마임 등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8일에는 마임공연, 동화구연가의 동화극, 판소리 공연극이, 9일에는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의 박준 작가와 함께 하는 고등 랩퍼 공연과 `책을 여는 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말하기 존`에서는 함께 말하고, 쓰고, 읽고 만드는 복합 체험공간을 조성해 시 쓰기 체험 `시 필사`, 훈민정음 언해본 인쇄 체험 `한글의 탄생`, `나만의 독서연필 만들기`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상설로 운영된다.

또한 `독서동아리의 방`은 독서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책과 함께 하는 독서동아리들의 다양한 활동모습을 만날 수 있으며, 9일에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독서토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서울광장에서 책과 함께 즐기는 이색 캠핑 공간 `북 캠핑`이 운영되며, 서울 북 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달빛독서`가 올해도 8일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야외에서 즐기는 한 밤의 독서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올해는 창작 아동극 `도담도담`과 시극 `나비잠`이 함께 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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