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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당산동에 제1호 자율주택정비사업 ‘첫 삽’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8-09-06 12:00:02 · 공유일 : 2018-09-06 13:01:49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오늘(6일) 한국감정원은 서울 당산동에서 제1호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주택 집주인 3명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하고 자기 토지에 자율적으로 주택을 신축하는 `자율형`의 사업 방식으로 이뤄졌다.

터파기 공사를 시작으로 3개동 지상 5층 규모의 주택 18가구와 근린생활시설 9실이 연내 신축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55억 원의 50% 수준인 27억1000만 원이 연 1.5%의 저리 기금으로 융자된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주거지를 재생하는 핵심수단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사업비 융자(최대 70%, 연 1.5%), 일반분양분 매입지원 등의 공공지원을 받는다. 감정원은 지난 4월 통합지원센터를 열었으며 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단독주택 10가구 또는 다세대주택 20가구 미만이며, 사업시행구역 전체 건축물의 3분의 2 이상이 노후ㆍ불량 건축물이어야 한다. 전체 공급 연면적의 20% 이상을 공적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경우 법정상한까지 용적율 완화해 준다.

또한 미분양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소규모정비임대리츠(가칭) 등으로부터 일반분양분에 대한 선매입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감정원은 주민상담과 사업성 분석을 실시하고 주민합의체 구성, 사업시행인가, 사업비 융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3개월 만에 착공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추진 중인 약 40곳의 사업지가 탄력을 받고, 새로 사업을 추진하려는 상담도 크게 늘어날 전망에 따라 관련 인력 증원과 지원 강화를 계획했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조기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좋은 모델이 나왔다"며 "자율주택정비사업이 노후주거지 재생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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