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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 공공택지 후보로 ‘유휴철도기지’ 37곳 검토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8-09-07 18:04:11 · 공유일 : 2018-09-07 20:01:59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최근 정부ㆍ여당이 서울 집값 상승을 잡을 방책으로 공공택지 공급확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가운데 `유휴철도부지`가 가능성 높은 후보로 부상했다. 유휴철도부지란 철도 운영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그 밖의 용도로 개발 가능한 모든 공간을 말한다.

6일 서울시 관계자는 "유휴철도부지 활용 방안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재 시에서 관리하는 유휴철도부지는 모두 37곳이다.

특히,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변부를 함께 개발하기 용이하다. 2016년 7월 서울시는 `유휴철도부지 관리방안`을 마련ㆍ발표했다. 당시 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중ㆍ장기 개발가능한 부지로 37곳을 제출받아, 19곳으로 추렸다.

구로 철도차량기지가 가장 대표적이다. 시는 준공 40년을 넘긴 이곳 철도차량기지를 경기 광명시로 옮길 생각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기지 이적지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광운대 역세권의 경우 현재 사업자인 현대산업개발과 서울시ㆍ코레일이 사전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수색차량기지는 땅 주인인 코레일이 이전 용지를 찾기 위한 용역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다.

도시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도심 유휴용지가 필요한 서울시로서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제외하면 유휴철도부지만 한 (규모ㆍ위치의) 땅을 찾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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