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학형 기자] 대구광역시 봉덕대덕지구 재개발사업이 정족수 부족으로 시공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최근 유관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이곳 봉덕대덕지구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팔레스호텔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전체 조합원(205명)의 과반수가 참석해야 하는 총회 성립 요건을 갖추지 못해 무산됐다.
이날 같은 시간 수성호텔에서는 조합과 의견을 달리하는 `봉덕지구 재개발 정의로운 사람들의 모임(이하 정사모)`이 모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당초 정사모는 임시총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법원이 조합에서 신청한 임시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을 인용하자 우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달(8월) 13일 마감한 시공자 입찰에는 중흥토건(전남 본사), 금성백조주택(대전 본사), 화성산업(대구 본사) 등 3곳이 참여했으나, 그달 22일 조합 대의원회는 사전 홍보 활동을 등을 이유로 화성산업에 대한 입찰 자격을 박탈했다.
이에 대해 조합 관계자는 "화성산업이 홍보요원을 대거 동원해 금품을 제의하는 등 무분별한 홍보 활동을 펼쳤고, 이를 세 차례에 걸쳐 경고했으나 바로잡히지 않았다"면서 "(홍보지침 위반 사유가) 경중이 아니라 원칙에 관한 문제라서 규정대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갖고 일정을 정해 다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대구 남구 대덕로38길 19(봉덕동) 일대 3만2246㎡를 대상으로 한다. 향후 선정될 이곳의 시공자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공동주택 10개동 84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대구광역시 봉덕대덕지구 재개발사업이 정족수 부족으로 시공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최근 유관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이곳 봉덕대덕지구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팔레스호텔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전체 조합원(205명)의 과반수가 참석해야 하는 총회 성립 요건을 갖추지 못해 무산됐다.
이날 같은 시간 수성호텔에서는 조합과 의견을 달리하는 `봉덕지구 재개발 정의로운 사람들의 모임(이하 정사모)`이 모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당초 정사모는 임시총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법원이 조합에서 신청한 임시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을 인용하자 우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달(8월) 13일 마감한 시공자 입찰에는 중흥토건(전남 본사), 금성백조주택(대전 본사), 화성산업(대구 본사) 등 3곳이 참여했으나, 그달 22일 조합 대의원회는 사전 홍보 활동을 등을 이유로 화성산업에 대한 입찰 자격을 박탈했다.
이에 대해 조합 관계자는 "화성산업이 홍보요원을 대거 동원해 금품을 제의하는 등 무분별한 홍보 활동을 펼쳤고, 이를 세 차례에 걸쳐 경고했으나 바로잡히지 않았다"면서 "(홍보지침 위반 사유가) 경중이 아니라 원칙에 관한 문제라서 규정대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갖고 일정을 정해 다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대구 남구 대덕로38길 19(봉덕동) 일대 3만2246㎡를 대상으로 한다. 향후 선정될 이곳의 시공자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공동주택 10개동 84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