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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신동아 1ㆍ2차 재건축, 이주 지원 ‘전ㆍ월세 상담 창구’ 운영
강동구, 금융대출 조건ㆍ운영방법 개선… 9월 한 달간 주말에도 상담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8-09-17 15:52:28 · 공유일 : 2018-09-17 20:01:47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재건축 이주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길동신동아1ㆍ2차아파트(재건축) 주민을 위해 강동구가 지난 14일부터 금융대출 조건 등을 개선한 전ㆍ월세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 6월부터 이곳 주민들의 안정적인 이주를 돕기 위해 전ㆍ월세 상담창구를 운영해왔으며, 전체 상담 유형 가운데 대출 관련이 44%를 차지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60%에서 40%로 줄어들자 이주비가 부족한 이주민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는 이곳 조합과 우리은행이 협의한 이주비 외 전세자금의 80%까지 추가 대출, 금융대출 조건 완화, 소득 증빙 어려운 세대 대출, 개인별 최저금리 적용 등을 바탕으로 이주비 확보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창구는 주민들의 편의성으로 고려해 신동아1ㆍ2차아파트 7동 103호에 설치됐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강동구 직원 1명, 개업공인중개사 1명, 우리은행 직원 1명이 부동산 물건정보, 금융정보, 임대차 분쟁 관련 상담을 실시한다.

이달 한 달간은 맞벌이 등으로 시간이 없는 주민을 위해 토ㆍ일요일에도 관련 상담을 실시한다.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등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해당 세대를 방문해 상담하기도 한다. 상담은 직접 상담창구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정부의 금융규제 강화로 이주비 대출이 막히면서 주민들의 이주계획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있다"면서 "주민들이 재건축 이주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2년부터 고덕시영아파트를 시작으로 삼익그린1차, 둔촌주공아파트 등 재건축 단지 이주 대상 주민들을 위한 상담창구를 운영해 2000여 건의 상담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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