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세종시에 ‘스마트워터시티’ 조성… 2020년까지 120억 원 투입
수자원공사ㆍ환경부ㆍ세종시, 행복도시 1~3생활권과 조치원 대상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8-09-18 12:24:46 · 공유일 : 2018-09-18 13:01:56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2020년 4차 산업혁명기술을 융합해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워터시티`가 세종시에 들어선다.

18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환경부, 세종시와 함께 세종시 행복도시 건설지역(1~3생활권)과 기존 도심(조치원)을 스마트워터시티로 조성하는 `세종시 스마트워터시티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0년까지 총사업비 120억 원(국고 60억 원, 지방비 60억 원)을 투입한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워터시티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취수원부터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수량과 수질을 관리하는 통합관제시스템과 체계적인 누수 관리를 위한 원격 누수감지센서 1300대, 스마트 수도미터 926대 등의 기반시설을 마련 중이다.

자동으로 오염된 수돗물을 배출하는 `자동드레인설비`, 염소냄새를 최소화하는 `재염소설비`, 실시간으로 수질 정보를 측정할 `수질계측기` 등을 곳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이러한 기반시설을 갖추게 될 일부 아파트는 단지 내 수질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업이 완료될 2020년 이후에는 시 전역 공공장소와 시민 전체로 대상이 확대된다.

앞서 공사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파주시에 스마트워터시티를 조성했다. 사업시행 후 주민 만족도는 94%로, 대부분의 주민이 만족했다는 게 수공 측 설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30분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 6단지 중앙광장에서는 환경부, 세종시,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워터시티 조성 기념행사가 열린다.

수자원공사는 사업 추진경과 설명, 실제 적용될 각종 기자재 전시 등 이번 사업에 대해 시민에게 자세히 알릴 계획이다. 축하공연,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 수돗물 음수대 제막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과학적 수돗물 관리가 이뤄져 내가 사용하는 수돗물의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함께 향상될 것"이라며, "세종시민은 물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