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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동 뉴스테이사업 ‘순항 중’
국토부, 서울개봉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변경 및 지구계획 변경 승인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8-09-27 17:59:48 · 공유일 : 2018-09-27 20:02:08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서울 구로구 개봉동 옛 한일시멘트 공장 부지에 8년 임대주택을 짓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이 순항 중인 것으로 보인다.

27일 국토교통부는 이날 관보(제19346호)를 통해 `서울개봉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에 대한 지구 지정 변경과 지구계획 변경 승인을 고시했다.

주요 변경 사항은 면적 감소로, 기존 4만1788.4㎡에서 4만1520.6㎡로 267.8㎡ 줄었다. 구역 경계(선형)는 같고, `택지개발예정지적도작성 측량 결과`를 반영해 면적 오차를 정정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변경 고시를 사업에 별 차질 없다는 신호로 읽었다.

한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는 "이미 착공에 들어갔고 올해 1~2월 일반공급 청약을 마친 사업지"라며 "일부 면적 변경 등은 상세 측량에서 왕왕 발생하는 일이고 사업이 무난히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기업형 임대주택이란 2015년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브랜드명인 `뉴스테이`라 부르기도 한다. 임대료 상승률을 연 5%로 제한하고 최소 8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문재인 정부는 이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바꿨다. 임대료, 의무 임대기간 등은 유지하면서 무주택자에게 우선 입주자격을 부여하는 등 공공성을 높였다.

임대료가 시세보다 낮은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90~95% 선으로 높은 편이지만, 민간분양 아파트 수준으로 지어 시설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곳에 들어설 `개봉역센트레빌레우스`는 시행사에서 자율적으로 임대료 상승률을 2.5%로 제한했다. 시행은 케이지엠씨개발, 자산관리는 생보부동산신탁이 맡았다.

구로구 경인로 302(개봉동) 일대에 들어설 지하 2층~지상 35층, 1089가구의 공동주택 8개동과 지식산업시설(업무시설) 1개동은 범양건영과 동부건설이 시공하며, 2020년 중순 완공 예정이다.

한편, 현행 서울시 도시계획조례는 준공업지역에 기숙사 및 임대주택을 지을 수 있게 했다.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부지 면적(유상공급면적)의 50% 이상을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건설ㆍ공급하기 위해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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