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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운현궁에서 1866년 고종ㆍ명성황후 국혼례 ‘재현’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8-10-18 15:55:17 · 공유일 : 2018-10-18 20:02:00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시가 운현궁에서 고종ㆍ명성황후 가례 재현 행사를 진행한다.

18일 서울시는 이달 20일, 사적 제257호 운현궁에서 조선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 제1대 황제 고종과 명성황후의 국혼례를 재현하는 `고종ㆍ명성황후 가례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종ㆍ명성황후 가례 재현 행사`는 1866년 왕비로 책봉된 명성황후 민씨가 별궁인 노락당(老樂堂)에 거처하면서 궁중예법과 가례 절차를 교육받고, 그해 음력 3월 21일 거행된 15세의 고종과 16세의 명성황후 민씨의 국혼례를 재현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왕비로 책봉된 명성황후가 책명을 받는 비수책(妃受冊) 의식 ▲고종이 왕의 가마인 어연을 타고 운현궁으로 행차하는 어가(御駕)행렬 ▲궁중의 경사스런 잔치 연예(演藝) 공연 ▲궁중정재(宮中呈才) ▲고종이 예비 왕비의 거처인 별궁에 친히 거동해 명성황후를 맞이하는 친영(親迎)의식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운현궁은 고종이 즉위 전인 12세까지 살았던 곳이자, 흥선대원군의 사저로서 정치활동의 중심지가 되었던 유서 깊은 곳이다. 서울시에서는 운현궁을 다양한 왕실문화 체험의 공간으로 활용하여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에게 개방하고 있다.

정영준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깊어가는 가을, 도심 속 아름다운 고궁 `운현궁`으로 나들이하여 조선시대의 왕실 혼례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생생하게 느껴보시기를 바란다"며 "또한 이번 행사가 운현궁의 역사와 당시 궁중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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