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사회 > 사회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서울시, ‘고독사’ 예방 토론회 개최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8-11-12 14:58:07 · 공유일 : 2018-11-12 20:01:56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시가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12일 서울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현장활동가, 공무원, 시민들이 참여하는 `서울시민 고립ㆍ외로움 실태 및 고독사 예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 송인주 박사 등 연구진이 `서울시민 고립과 외로움 실태조사 및 서울시 고독사 예방사업의 성과 분석` 연구결과 발표에 이어 `외로움과 고립의 사회적 문제와 공공의 접근방법`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이번 연구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고립과 외로움에 대한 실태조사와 서울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고독사 예방사업의 성과에 대한 분석ㆍ평가결과가 연구내용에 포함돼있다.

서울시복지재단은 2016년부터 고독사 분야 연구를 매년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올해 토론회는 세 번째이다.

지난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 동안 만 20~64세의 서울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 `자신이 극도로 고립된 삶을 살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전체의 28.8%(288명)였고, 극심한 외로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한 시민은 21.1%(211명)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는 시민이 많다는 것은 고독사에 대한 우리 사회의 잠재적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경고다.

이번 연구에서는 지난 4월 발표한 `서울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에 따른 사업 성과를 분석ㆍ평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서울시 고독사 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18개 자치구, 26개 지역을 현장 방문해 참여주민ㆍ공무원 등을 면담하는 등 실질적 모니터링 결과가 포함된 점이 향후 고독사 예방사업을 계획하거나, 추진하고 있는 다른 지방정부에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결과 발표가 끝난 후부터 전문가, 현장활동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 및 결과를 반영하여 `제2기 고독사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좀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의 증대는 결국 고독사의 원인이 돼 오늘날 중요한 사회적 위험이 되고 있다. 이제 복지정책이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바람직한 복지정책을 마련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