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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정3구역 재개발, 시공자에 ‘동양건설산업-라인건설’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8-11-12 17:20:34 · 공유일 : 2018-11-12 20:02:02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인천시 십정3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이 동양건설산업-라인건설 컨소시엄 품에 안겼다.

12일 십정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최영민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3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254명 중 169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날 모든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시공자 선정 개표 결과, 124표를 얻은 동양건설산업-라인건설 컨소시엄이 서해종합건설을 누르고 이곳의 시공권을 가져갔다.

앞서 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동양건설산업-라인건설 컨소시엄 ▲라온건설 ▲서해종합건설 등이 참여했지만, 총회를 앞두고 라온건설이 철수하면서 시공권 경쟁이 2파전 구도로 좁혀졌다.

시공자로 선정된 동양건설산업-라인건설 컨소시엄은 ▲공사비 3.3㎡당 429만 원(철거비 포함) ▲이주기간 4개월 ▲철거기간 3개월 ▲공사기간 45개월 등의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민 조합장은 "시공자 선정이라는 큰 산을 넘어 기쁘다. 이를 발판삼아 변경된 정비계획안이 심의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십정3구역은 부평구에서 동암역과 백운역을 가까이에 둔 역세권으로 한때 인천지역에서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주목을 받으며 시공자 선정, 사업시행인가까지 마쳤지만 2010년부터 사업이 좀처럼 나아가지 못하고 정체됐다. 하지만 지난해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한 조합은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사업성을 확보한 후 새로운 시공자 선정까지 마치며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하정로15번길 50(십정동) 일대 3만4552.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0층 공동주택 80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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