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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부동산시장, 안정 국면… 불안 요소 발생 시 신속 대처”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8-11-13 15:34:48 · 공유일 : 2018-11-13 20:01:41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김수현 신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지난 9ㆍ13 대책 이후 부동산시장을 안정적인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하며 불안 요소가 보이면 신속히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김 실장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김 실장의 책임론이 없지 않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김 실장은 "제 개인의 책임에 대해서야 언제나 마음 깊이 생각한다"면서도 "어쨌든 부동산시장이 지난 9ㆍ13 대책 이후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김 실장은 "하지만 경제부총리가 누차 말한 것처럼 앞으로 조금이라도 불안한 여지가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대처해 국민을 안심시키겠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이 주도한 9ㆍ13 대책을 성공적이라 자평하면서 지금과 같은 정부의 시장 개입과 강력한 규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과거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 시행한 부동산 대책의 결과가 모두 좋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 "부동산시장은 주기성을 갖고 세계 부동산시장도 오르내리는 과정을 다 겪었다"면서 "국민이 염려하는 바를 잘 알기 때문에 잘 관리하리라고 확신한다"고 김 실장은 답했다.

한편, 지난 9일 임명된 김 실장은 도시정책분야 전문가로,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ㆍ국민경제비서관 등을 역임하며 당시 부동산 정책을 실무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참여정부 후반기 환경부 차관을 지냈으며, 이번 정부 출범 전까지 세종대학교 도시부동산대학원 교수, 서울연구원 원장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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