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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분야 운용 첫 ‘임팩트 투자펀드’ 탄생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8-11-13 15:10:41 · 공유일 : 2018-11-13 20:01:52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정부가 국가 예산이 들어간 펀드를 조성해 처음 도시재생 분야에 운용한다.

1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처음으로 `임팩트 투자펀드`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임팩트 투자펀드란 재무 수익 창출과 함께 환경 문제 같은 공공의 이익실현을 추구하는 펀드를 말한다. 주로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ㆍ벤처기업에 투자한다.

지난 3월 국토부는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모태펀드(Fund of Funds)를 활용한 펀드 투자구조 도입 계획을 밝혔다. 최근 이를 운용할 펀드 운용사를 모집해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임팩트 투자펀드는 국비(모태펀드) 140억 원, LH(주거복지재단) 20억 원, 기타 35억 원이 투입돼 총 195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40억 원 이상이 도시재생 관련 경제조직에 투자된다. 펀드 운용기간은 8년, 최대 투자기간은 4년이다.

운용사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는 펀드 참여자로 구성된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ㆍ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해 자금 지원과 경영 컨설팅, 영업지원을 수행한다.

주요 투자대상은 재무적 성과와 공공이익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혁신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벤처기업이다. 특히 도시재생지역에서 청년주택 등 공적임대주택에 기여하거나 커뮤니티 육성사업을 영위하는 청년 창업 벤처 등이 우선 검토될 전망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마중물이 돼 벤처기업들이 도시재생 지역에 지속적으로 유입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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