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시가 조만간 발표할 도심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재건축 가능 연한인 준공 30년이 도래하는 서울시 소유 임대주택의 용적률을 현재보다 약 2배 높여 재건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7일 서울시와 전문가 등에 따르면 시는 조만간 도심 주택 공급 확대 세부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내놓을 대책은 지난 9월 21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다.
서울시의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는 ▲준공 30년이 도래하는 임대주택의 용적률 상향(150%→250%) 재건축 ▲운전면허시험장, 철도차량기지, 버스공영차고지 등 유휴용지 9곳을 중소 규모 신규 택지로 조성 ▲도심 업무용 오피스빌딩 공실(한국감정원 올 3분기 기준 공실률 11.6%)의 주거용도 전환 등의 내용이 주요골자가 될 전망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서울시 산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택지 개발을 통해 공급한 임대주택 약 10만 가구의 용적률을 큰 폭으로 높여 재건축하는 방안이다.
서울시 임대주택은 1989년 완공한 640가구(노원구 하계5단지)를 시작으로 1990년 1979가구, 1991년 8978가구, 1992년 5720가구, 1993년 5356가구 등 향후 5년 안에 약 2만2000가구가 재건축 연한 30년이 충족된다.
이들 단지는 현재 높이가 대부분 5~15층에 불과하고 용적률도 평균 150% 안팎으로 낮다. 이를 현재 일반주거용도 용적률 최고 수준인 250%까지 높이면 약 1만 가구가 추가로 공급이 가능해진다. SH공사는 일반주거에서 준주거(최고 용적률 600%) 용도로 종상향을 통해 주상복합 임대아파트를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와 SH공사는 중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임대주택을 재건축해 약 7만6000가구를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임대아파트의 재건축 연한을 30년에서 25년 정도로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도심 유휴용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은 운전면허시험장, 철도차량기지, 버스공영차고지 등이 택지 후보로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최근 도로교통공단에 `공공임대주택 복합화 사업` 관련 의견 조회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서울에 위치한 자동차 운전면허시험장은 강남, 강서, 도봉, 서부 등 4곳이다. 이와 관련해 마포구는 최근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용지 활용 방안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수색ㆍ구로ㆍ신정ㆍ신내ㆍ방화 등 철도차량기지, 버스공영차고지 등을 택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시는 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포함돼 있는 태릉골프장 용지를 지난해 9월 충북 진천으로 이전한 태릉선수촌과 묶어 택지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지만, 최종 대책에 포함될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이처럼 서울시가 주택 공급 물량 확대를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설지 앞으로 발표될 `서울시 도심 주택 공급 확대 세부 방안`에 대해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시가 조만간 발표할 도심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재건축 가능 연한인 준공 30년이 도래하는 서울시 소유 임대주택의 용적률을 현재보다 약 2배 높여 재건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7일 서울시와 전문가 등에 따르면 시는 조만간 도심 주택 공급 확대 세부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내놓을 대책은 지난 9월 21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다.
서울시의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는 ▲준공 30년이 도래하는 임대주택의 용적률 상향(150%→250%) 재건축 ▲운전면허시험장, 철도차량기지, 버스공영차고지 등 유휴용지 9곳을 중소 규모 신규 택지로 조성 ▲도심 업무용 오피스빌딩 공실(한국감정원 올 3분기 기준 공실률 11.6%)의 주거용도 전환 등의 내용이 주요골자가 될 전망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서울시 산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택지 개발을 통해 공급한 임대주택 약 10만 가구의 용적률을 큰 폭으로 높여 재건축하는 방안이다.
서울시 임대주택은 1989년 완공한 640가구(노원구 하계5단지)를 시작으로 1990년 1979가구, 1991년 8978가구, 1992년 5720가구, 1993년 5356가구 등 향후 5년 안에 약 2만2000가구가 재건축 연한 30년이 충족된다.
이들 단지는 현재 높이가 대부분 5~15층에 불과하고 용적률도 평균 150% 안팎으로 낮다. 이를 현재 일반주거용도 용적률 최고 수준인 250%까지 높이면 약 1만 가구가 추가로 공급이 가능해진다. SH공사는 일반주거에서 준주거(최고 용적률 600%) 용도로 종상향을 통해 주상복합 임대아파트를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와 SH공사는 중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임대주택을 재건축해 약 7만6000가구를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임대아파트의 재건축 연한을 30년에서 25년 정도로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도심 유휴용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은 운전면허시험장, 철도차량기지, 버스공영차고지 등이 택지 후보로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최근 도로교통공단에 `공공임대주택 복합화 사업` 관련 의견 조회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서울에 위치한 자동차 운전면허시험장은 강남, 강서, 도봉, 서부 등 4곳이다. 이와 관련해 마포구는 최근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용지 활용 방안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수색ㆍ구로ㆍ신정ㆍ신내ㆍ방화 등 철도차량기지, 버스공영차고지 등을 택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시는 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포함돼 있는 태릉골프장 용지를 지난해 9월 충북 진천으로 이전한 태릉선수촌과 묶어 택지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지만, 최종 대책에 포함될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이처럼 서울시가 주택 공급 물량 확대를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설지 앞으로 발표될 `서울시 도심 주택 공급 확대 세부 방안`에 대해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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