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한동안 정체기에 접어들었던 서울 용산구 일대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주변 개별 사업들이 잇따라 움직임을 보여 이목이 집중된다.
7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3구역은 지난달(11월) 20일 서울시 도시공원심의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동의로 통과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용산구 이태원로 222-26(한남동) 일원 98만6272㎡에 공동주택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 등을 신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특히 한남3구역은 한남뉴타운 중 남은 2~5구역 4곳 중 면적이 가장 크고 속도가 가장 빠르다. 이번 공원심의를 통과하면서 조합은 조만간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2024년 준공이 목표다.
서울시는 공공관리제가 적용돼 사업시행인가 후 시공자롤 선정할 수 있는 만큼 한남3구역의 영향을 받아 뉴타운에 속한 나머지 구역들도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인근 개발사업들도 속도전에 나섰다. 민간 디벨로퍼 일레븐건설이 1조552억 원에 사들인 용산 유엔군사령부(유엔사) 부지 개발도 심의 절차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9일 유엔사 용지복합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보고서 초안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공개된 초안에 따르면 시행사인 일레븐건설은 5만1753㎡에 지하 7층~지상 20층 아파트 5개 동 426가구와 오피스텔 2개동 1053실, 호텔ㆍ사무실 1개동을 2022년 12월까지 지을 계획이다. 부지는 캠프킴, 수송부 땅과 함께 용산공원 3대 산재부지로 사업 절차가 가장 빠르다. 나머지 부지는 매각이 진행되지 않았다.
시행사는 회의에서 지적을 받은 수질 대기 조망 등의 내용을 보완해 최종 환경영향평가보고서를 작성한 뒤 내년 초 본안 심의에 도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가 용산 미군기지 터에 추진 중인 용산공원 조성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용산공원 청사진을 그리는 기본설계 및 공원조성계획안 용역이 올해 안에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부는 내년 공원 계획안을 공개하고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용역은 2012년 10월 시작돼 현재 5차째 용역이 진행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후 기지 이전이 마무리되는 대로 상세 조사 등을 통해 계획안을 최종적으로 다듬을 예정이다"며 "미군 기지 이전 완료는 2021년쯤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한동안 정체기에 접어들었던 서울 용산구 일대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주변 개별 사업들이 잇따라 움직임을 보여 이목이 집중된다.
7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3구역은 지난달(11월) 20일 서울시 도시공원심의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동의로 통과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용산구 이태원로 222-26(한남동) 일원 98만6272㎡에 공동주택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 등을 신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특히 한남3구역은 한남뉴타운 중 남은 2~5구역 4곳 중 면적이 가장 크고 속도가 가장 빠르다. 이번 공원심의를 통과하면서 조합은 조만간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2024년 준공이 목표다.
서울시는 공공관리제가 적용돼 사업시행인가 후 시공자롤 선정할 수 있는 만큼 한남3구역의 영향을 받아 뉴타운에 속한 나머지 구역들도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인근 개발사업들도 속도전에 나섰다. 민간 디벨로퍼 일레븐건설이 1조552억 원에 사들인 용산 유엔군사령부(유엔사) 부지 개발도 심의 절차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9일 유엔사 용지복합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보고서 초안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공개된 초안에 따르면 시행사인 일레븐건설은 5만1753㎡에 지하 7층~지상 20층 아파트 5개 동 426가구와 오피스텔 2개동 1053실, 호텔ㆍ사무실 1개동을 2022년 12월까지 지을 계획이다. 부지는 캠프킴, 수송부 땅과 함께 용산공원 3대 산재부지로 사업 절차가 가장 빠르다. 나머지 부지는 매각이 진행되지 않았다.
시행사는 회의에서 지적을 받은 수질 대기 조망 등의 내용을 보완해 최종 환경영향평가보고서를 작성한 뒤 내년 초 본안 심의에 도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가 용산 미군기지 터에 추진 중인 용산공원 조성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용산공원 청사진을 그리는 기본설계 및 공원조성계획안 용역이 올해 안에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부는 내년 공원 계획안을 공개하고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용역은 2012년 10월 시작돼 현재 5차째 용역이 진행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후 기지 이전이 마무리되는 대로 상세 조사 등을 통해 계획안을 최종적으로 다듬을 예정이다"며 "미군 기지 이전 완료는 2021년쯤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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