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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6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수정 가결’… 신사1구역 재건축도 ‘원안 가결’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8-12-07 16:50:05 · 공유일 : 2018-12-07 20:02:09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한때 날개를 잃을 뻔했던 서울시 마포구 공덕6구역 재개발사업이 전면적인 철거가 아닌 주민제안 방식으로 다시 비상한다.

지난 6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공덕6구역 재개발 조합이 제출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공덕6구역은 마포구 마포구 마포대로14길 14 일대(공덕동) 일대 1만1326㎡를 대상으로 한 노후 주거밀집지역이다. 2010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조합을 설립하지 못했고 사업도 지연돼, 2016년 1/3 이상 토지등소유자가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했다.

직권해제 대상이 되면서 사업이 좌초될 뻔했으나 지난해 마포구에서 진행한 주민의견조사 결과 58.62%의 주민들이 사업을 찬성했고, 주민들은 직접 정비계획 변경(안)까지 제안했다.

이번에 가결된 변경 계획은 기택지 내 공동주택(아파트) 면적을 9282㎡에서 6660㎡로 줄였다. 기반시설 중 도로는 813㎡에서 485㎡로 줄였고, 소공원은 완전 삭제했다.

특히, 건물의 존치와 소단위 정비계획 등이 들어갔다. 전면 철거 위주의 재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실제 구역 내 한옥을 복리시설로 활용하고 보행환경을 위해 공공용지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구역 내에 소규모 휴식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라며 "추후 지역주민을 위한 주거단지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계위는 은평구 신사1구역 재건축 정비계획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기부채납 의무비율을 기존 20%에서 15.9%로 줄이는 대신 4.1%를 현금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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