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오랫동안 사업의 진전이 없었던 한 구역이 사업 재개를 향한 도약을 시작하고 조합 설립과 시공자 선정을 향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주인공은 인천광역시 신촌구역 재개발사업이다.
신촌구역 재개발사업은 백운역과 부평역이 가깝고 부평공원을 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층의 경우 남측으로 만월산과 부평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게다가 미군부대 이전 및 추후 인근 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완료될 경우 대규모 아파트 단지 형성이 예고되며 주변 학교와 상권 형성도 기대된다. 이처럼 우수한 사업성에도 불구하고 내부 사정으로 속도를 내지 못했던 이 사업이 2013년 기본계획 변경 고시를 물꼬로 지난 11월 21일 조합설립인가, 이달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까지 잇따라 내며 속도전을 이뤄내고 있다.
본격적인 속도전 `시동`… 조합설립인가 `12일 만에`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
앞서 이곳은 지난 9월 15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9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사업시행계획(안) 수립 승인 결의 건 ▲조합 정관 및 업무규정 승인 결의 건 ▲대의원 선출 결의 건 ▲조합 임원(조합장ㆍ감사ㆍ이사) ▲조합 운영 예산안 및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 결의 건 ▲총회결의사항 대의원회 위임 결의 건 ▲협력 업체 변경계약 인준 결의 건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구역 공모 신청 결의 건 ▲홍보 업체 업무 협약 인준 결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당시 추진위는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했고 지난 11월 21일 조합설립인가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에 따르면 임윤재 조합장, 감사 2인(서상옥, 서승원), 이사 10인(김영규, 김유신, 김정환, 안종례, 정연석, 조재경, 최명순, 허병호, 이이순, 손상영), 대의원 등으로 조합 집행부가 구성됐으며, 전체 조합원 수는 1395명으로 확인됐다.
조합은 곧바로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해 이달 3일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결과가 좋을 경우 조합은 2019년 1월 2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80억 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해야 하며 현장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해 입찰제안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인터뷰] 신촌구역 임윤재 조합장
"조합 설립 이어 시공자 선정까지 `성공`할 것… 조합원들의 협조와 성원 덕에 가능"
"오는 11일 현장설명회… 2019년 1월 입찰마감"
신촌구역의 시공자 선정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조합은 입찰마감일까지 다수 건설사 참여로 이뤄질 경우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 최종 한 곳을 시공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선정되는 시공자는 인천 부평구 신천로 47-7(부평동) 일대 9만3662㎡에 지하 2층~지상 40층 규모의 공동주택 23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공사를 도맡게 된다.
신촌구역이 다시 새 전기를 맞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조합원들의 협조와 성원이 있었다고 임윤재 조합장은 힘줘 말했다.
임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사업 추진을 향한 단합된 모습이 발 빠른 사업 진행이라는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조합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아울러 그는 "도시정비사업은 조합원들이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후손이 잘사는 것이니 더욱 중요하다"며 "지금 당장이 아닌 미래를 봤을 때 더욱 가치가 빛나는 랜드마크를 건설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이달 3일 만난 임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그동안 진행된 사업 경과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우리 조합은 정체기를 이겨내고 2013년 6월 10일 인천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 고시, 2014년 5월 30일 정비계획 수립 및 관련 부서 협의, 2014년 6월 9일 부평구 개략적 추정분담금 정보 제공, 2014년 12월 18일 부평구 신촌 주민설명회 개최, 2015년 1월 6일~2월 27일 부평구청 주민공람 및 공고, 2015년 3월 24일 부평구청 구의회 의견 청취, 2015년 5월 7일 인천광역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계획 이관, 2015년 10월 28일 인천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2015년 11월 23일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 및 고시 등을 거쳤다. 이어서 2016년 10월 25일 토지등소유자 1/5 이상 발의 소집 주민총회 개최, 12월 21일 추진위구성 변경승인을 마쳤다. 지난해 11월 3일 토지등소유자 1/5 이상 김영규 외 313명 조합 창립총회 발의 소집 요청과 올해 1월 27일 김영규 외 313명 발의에 따른 조합 창립총회 개최, 지난 8월 30일 조합 창립총회 개최 공고 및 9월 15일 조합 창립총회 개최를 거쳐 지난달(11월) 21일 조합설립인가, 이달 3일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까지 이르렀다.
- 앞으로 시공자를 선정함에 있어 중요 시 여길 점은 무엇인지/
아무래도 랜드마크 건설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브랜드ㆍ인지도가 우수한 건설사를 시공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본력이 탄탄한 건설사를 우선 시할 것이다. 이어 조합원 분담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책과 특화설계를 제시할 수 있는 업체를 우리 시공자로 맞이할 계획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이달 3일 낸 시공자 입찰 공고에 따라 오는 11일 현장설명회, 2019년 1월 2일 입찰마감 등을 거쳐 시공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 지은 후 곧바로 사업시행인가를 향한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목표가 있다면/
그동안 사업이 늦어졌던 만큼 신속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아울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준수해 투명하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조합원들과 많은 소통과 이해를 통해 조합원분담금을 최소화하는 것을 중요 목표로 삼고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조합 칭립총회를 시점으로 모두가 그토록 바라던 재개발 조합이 설립됐다. 선정된 임원 및 대의원 등은 앞으로 법과 정관을 준수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토지등소유자 여러분들과 소통해 우리 사업을 잘 추진할 것이다. 편견과 이해 부족으로 서로 소통하지 못한 부분들은 법과 규정의 범위 내에서 서로 이해와 포용이 잘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조합원을 위한 소통의 문은 언제든 열려있으니 사업에 대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고견을 주시길 바란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오랫동안 사업의 진전이 없었던 한 구역이 사업 재개를 향한 도약을 시작하고 조합 설립과 시공자 선정을 향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주인공은 인천광역시 신촌구역 재개발사업이다.
신촌구역 재개발사업은 백운역과 부평역이 가깝고 부평공원을 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층의 경우 남측으로 만월산과 부평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게다가 미군부대 이전 및 추후 인근 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완료될 경우 대규모 아파트 단지 형성이 예고되며 주변 학교와 상권 형성도 기대된다. 이처럼 우수한 사업성에도 불구하고 내부 사정으로 속도를 내지 못했던 이 사업이 2013년 기본계획 변경 고시를 물꼬로 지난 11월 21일 조합설립인가, 이달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까지 잇따라 내며 속도전을 이뤄내고 있다.
본격적인 속도전 `시동`… 조합설립인가 `12일 만에`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
앞서 이곳은 지난 9월 15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9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사업시행계획(안) 수립 승인 결의 건 ▲조합 정관 및 업무규정 승인 결의 건 ▲대의원 선출 결의 건 ▲조합 임원(조합장ㆍ감사ㆍ이사) ▲조합 운영 예산안 및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 결의 건 ▲총회결의사항 대의원회 위임 결의 건 ▲협력 업체 변경계약 인준 결의 건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구역 공모 신청 결의 건 ▲홍보 업체 업무 협약 인준 결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당시 추진위는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했고 지난 11월 21일 조합설립인가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에 따르면 임윤재 조합장, 감사 2인(서상옥, 서승원), 이사 10인(김영규, 김유신, 김정환, 안종례, 정연석, 조재경, 최명순, 허병호, 이이순, 손상영), 대의원 등으로 조합 집행부가 구성됐으며, 전체 조합원 수는 1395명으로 확인됐다.
조합은 곧바로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해 이달 3일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결과가 좋을 경우 조합은 2019년 1월 2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80억 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해야 하며 현장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해 입찰제안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인터뷰] 신촌구역 임윤재 조합장
"조합 설립 이어 시공자 선정까지 `성공`할 것… 조합원들의 협조와 성원 덕에 가능"
"오는 11일 현장설명회… 2019년 1월 입찰마감"
신촌구역의 시공자 선정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조합은 입찰마감일까지 다수 건설사 참여로 이뤄질 경우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 최종 한 곳을 시공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선정되는 시공자는 인천 부평구 신천로 47-7(부평동) 일대 9만3662㎡에 지하 2층~지상 40층 규모의 공동주택 23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공사를 도맡게 된다.
신촌구역이 다시 새 전기를 맞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조합원들의 협조와 성원이 있었다고 임윤재 조합장은 힘줘 말했다.
임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사업 추진을 향한 단합된 모습이 발 빠른 사업 진행이라는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조합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아울러 그는 "도시정비사업은 조합원들이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후손이 잘사는 것이니 더욱 중요하다"며 "지금 당장이 아닌 미래를 봤을 때 더욱 가치가 빛나는 랜드마크를 건설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이달 3일 만난 임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그동안 진행된 사업 경과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우리 조합은 정체기를 이겨내고 2013년 6월 10일 인천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 고시, 2014년 5월 30일 정비계획 수립 및 관련 부서 협의, 2014년 6월 9일 부평구 개략적 추정분담금 정보 제공, 2014년 12월 18일 부평구 신촌 주민설명회 개최, 2015년 1월 6일~2월 27일 부평구청 주민공람 및 공고, 2015년 3월 24일 부평구청 구의회 의견 청취, 2015년 5월 7일 인천광역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계획 이관, 2015년 10월 28일 인천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2015년 11월 23일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 및 고시 등을 거쳤다. 이어서 2016년 10월 25일 토지등소유자 1/5 이상 발의 소집 주민총회 개최, 12월 21일 추진위구성 변경승인을 마쳤다. 지난해 11월 3일 토지등소유자 1/5 이상 김영규 외 313명 조합 창립총회 발의 소집 요청과 올해 1월 27일 김영규 외 313명 발의에 따른 조합 창립총회 개최, 지난 8월 30일 조합 창립총회 개최 공고 및 9월 15일 조합 창립총회 개최를 거쳐 지난달(11월) 21일 조합설립인가, 이달 3일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까지 이르렀다.
- 앞으로 시공자를 선정함에 있어 중요 시 여길 점은 무엇인지/
아무래도 랜드마크 건설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브랜드ㆍ인지도가 우수한 건설사를 시공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본력이 탄탄한 건설사를 우선 시할 것이다. 이어 조합원 분담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책과 특화설계를 제시할 수 있는 업체를 우리 시공자로 맞이할 계획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이달 3일 낸 시공자 입찰 공고에 따라 오는 11일 현장설명회, 2019년 1월 2일 입찰마감 등을 거쳐 시공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 지은 후 곧바로 사업시행인가를 향한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목표가 있다면/
그동안 사업이 늦어졌던 만큼 신속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아울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준수해 투명하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조합원들과 많은 소통과 이해를 통해 조합원분담금을 최소화하는 것을 중요 목표로 삼고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조합 칭립총회를 시점으로 모두가 그토록 바라던 재개발 조합이 설립됐다. 선정된 임원 및 대의원 등은 앞으로 법과 정관을 준수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토지등소유자 여러분들과 소통해 우리 사업을 잘 추진할 것이다. 편견과 이해 부족으로 서로 소통하지 못한 부분들은 법과 규정의 범위 내에서 서로 이해와 포용이 잘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조합원을 위한 소통의 문은 언제든 열려있으니 사업에 대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고견을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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