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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1차현대 재건축, 설계공모로 설계자 선정 나서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8-12-10 17:37:32 · 공유일 : 2018-12-10 20:02:04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1차현대아파트(재건축ㆍ이하 가락1차현대)가 설계자 선정에 나섰다.

가락1차현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강춘근ㆍ이하 추진위)는 지난 4일 설계자(설계공모 방식)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설계공모는 설계안을 경쟁을 통해서 결정하기 위해 복수의 제안을 모집하는 경기다. 일반적으로 우수한 질의 설계안과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능력이 있는 건축가를 찾는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르면 추진위는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추진위 사무실에서 설계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실시한다.

예정설계금액은 21억2500만 원 이하이며 전자입찰을 통한 일반공개경쟁 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축사법」 제23조 규정에 의거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필하고 공고일 기준 현재 같은 법 제9조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현설에 참여해야한다.

응모 신청은 현설 이후부터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추진위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입찰(작품제출)은 내년 1월 23일 오후 4시에 마감되며,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투찰 후 추진위 사무실에 입찰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추진위가 구성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는 응모 작품을 대상으로 4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추진위 의결로 상정한 후 주민총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작품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송파구 동남로 160(문정동) 3만3953.7㎡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는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91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공공복합시설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한편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현상설계를 실시하는 재건축 조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서초구 신반포25차도 지난달(11월) 20일 설계공모를 내고 설계자 선정에 착수했다. 아울러 강남 재건축의 `상징`인 은마아파트, 잠실주공5단지, 잠실진주, 가락삼익맨숀, 가락삼환, 가락극동 등 재건축 단지들도 설계공모에 나선 바 있다.

도시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적격심사 방식보다 비용과 시간이 더 소요되지만 우수한 설계 디자인을 얻을 수 있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등으로 고급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과 맞물려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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