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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주공 재건축, 시공자에 ‘태영건설’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8-12-10 17:16:35 · 공유일 : 2018-12-10 20:02:10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김해시 첫 대규모(1000가구 이상) 재건축사업으로 주목받는 외동주공아파트(이하 외동주공)의 시공권이 태영건설에게 돌아갔다.

10일 외동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배수환ㆍ이하 외동주공)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8일 오후 2시에 구역 인근 김해동부스포츠센터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 결과, 태영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823명 중 718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모든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시공자 선정 개표 결과, 태영건설이 528표를 얻어 119표를 얻은 코오롱글로벌을 큰 차이로 누르고 이곳의 시공권을 가져갔다.

조합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시공자 선정을 마침에 따라 내년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를 시작으로 2020년 관리처분인가, 2021년 이주ㆍ철거 및 착공ㆍ분양, 2024년 3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시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태영건설이 공사비, 공사기간, 사업비 대여금액, 시공능력 평가순위 등에서 우위를 점해 경쟁사인 코오롱글로벌을 압도적인 표차이로 따돌릴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각사가 입찰마감일에 제출한 사업 조건 등의 비교표에 따르면 3.3㎡당 공사비는 ▲태영건설 427만 원 ▲코오롱글로벌 439만 원을 제시했다. 공사기간과 사업비 대여금액 조건에서도 태영건설이 각각 ▲33개월 ▲300억 원(무이자 100억 원), 코오롱글로벌은 ▲35개월 ▲250억 원(무이자 70억 원)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태영건설은 2018년 시공능력 평가순위에서 14위로 코오롱글로벌(20위)보다 앞섰다.

한편, 이 사업은 경남 김해시 평전로 3(외동) 일대 5만3231.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건폐율 18.73%, 용적률 249.55%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33층 공동주택 9개동 112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외동주공은 교통과 교육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입지를 자랑한다. 서김해IC가 인접해 있어 남해고속도로를 통해 창원 및 부산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서김해톨게이트와 곧바로 연계하면 동서대로 및 분성로를 통해 진영 장유방면 이동이 편리하다. 아울러 김해가야초, 내동초, 경운초, 외동초, 내동중, 경운중, 김해가야고, 김해생명과학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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